두 번째는 '쟁반', 세 번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젓가락', 네 번째는 '베틀'

사진에서 보면 <그림 1>과 <그림 4>가 같게 보이지만 막상 실뜨기를 하면 다르다는 사실!

다섯 번째는 '방석', 여섯 번째는 거미줄로 많이 알고있지만 '가위 줄'이라고 합니다^^

거미줄에서 베틀도 나오고 방석도 나오고... 으아 하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그림 7>의 '물고기'모양도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그림 8>은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처음 '날틀'모양을 만들고 다른 한 사람은 가위 줄 밑으로 가로 걸린 줄을 잡아주어

가운데손가락에 걸린 줄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안으로 내려서 뽑으면 '톱질모양'이 되요.

그 줄을 서로 이리지러 당기면 톱질하는거 같아요 ㅎㅎ

먼저 행동억제력 게임을 하는 이유는 충동성이 강하면 행동조절력이 부족할 수가 있어

이런 게임을 통해서 조절 능력을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 예를 들어 준 행동억제력게임으로는 '쌀보리게임'과 '청기백기'였어요.

청기백기게임은 그냥 "청기내려, 백기올려" 이런식은 쉽지만 "청기올리지말고

백기내려"이런식으로 되면 그때부터 어버버버버;;

우리가 했던 게임은 1,2게임과 가위,바위,보 게임 두 가지를 해 보았답니다.

1,2게임은 한 사람이 숫자 1 혹은 2를 가리키지만 나머지 짝궁은 그것을 반대로 말하는

게임이에요. 반대로 말하려고 하니 어렵더라고;;

가위,바위,보 게임은 한 사람이 셋 중에 하나를 내면 짝궁은 지는 것을 내는 게임인데

매일 이기는 게임만 하다가 지려는 게임을 하려니... 으아... 내 손이 내 손 같이 않아요!!!

마지막으로 작업기억력게임을 했는데 아기의 전두엽이 발달한다고 하네요 ㅎ

한글 거꾸로 읽기 게임과 숫자빼기 게임을 했는데 전 소질이 없나보네요;;

벌써 2달 동안의 월요태교교실이 끝이 났네요.. ㅠ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태교를 들을 수 있게 준비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프로그램을 선물해주신 루시나산부인과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