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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한 루시나 산부인과 & 조리원 2019-12-31 14:15:39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1243   |   추천  92

7월 26일 출산했는 데, 이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인근 주민이라 고민도 없이 루시나 산부인과 & 조리원을 선택 했는데요. 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1. 친절한 의료진 & 직원

진짜 일층에서 탑층까지 만나는 모든 분들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하시고 친근하셔요.

 

제왕절개 삼일차에 울혈이 생겼는데 그게 젖몸살인줄 알고 겁 먹었어요. 밤 중에 수술실 당직서던 간호사 선생님 붙잡고 가슴 열어가며 도움을 요청했는 데, 명쾌하게 도와주셨구요. 모유 수유에 대해서 용기 주셨어요.

 또, 조리원 실장님은 엘베에서 우연히 마주쳐 도움을 구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신속하게 가슴 상태 확인해 주시고, 코멘트 해주시고, 나중에도 지나면서 마주칠 때마다 피드백 주셨구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도 5를 예상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10의 피드백으로 확실하게, 더 궁금한게 없을 정도로 매사 확실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층 산부인과 실장님은 또 세상 친절하시고  사려 깊으신데요. 수술 후에 방광기능 확인하러 뵈었을 때, 어찌나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시는 지, 호르몬의 영향으로 눈물 한 방울까지 찔끔 났네요....ㅠ 

 

이층 산부인과 간호사 선생님들도 언제나 친절하시고 저에 대한 사소한 것들도 잘 기억해주셨습니다.

 

조리원 선생님들은 아기들 너무 예뻐하시고 신경 많이 써주세요. 

 

2. 산부인과 & 소아과 회진

매일 산부인과, 소아과 회진이 있어 입실해 있는 동안 진짜 몸과 마음이 편안했어요.

 

신생아에게 황달이랑 눈물길이 막혀있어서 생기는 눈꼽 같은건 흔하디 흔하지만 막상 내 아기가 그렇다니 갓 부모가 된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됐어요. 

 

낮에는 이성적으로 저 정도는 치료할 수준이 아니지 하고 생각했다가도 밤이 되면 걱정이 많이 되었던 탓에 유축한 모유를 들고서 신생아실 앞에가서 당직 선생님을 붙잡고 많이 귀찮게 했었는데요.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 안심도 시켜주시고 바로 담날 소아과 회진에서 필요한 처치를 할 수 있게끔 잘 도와주셨어요. 회진 내용은 담날 오전 수유때 바로 피드백 주셨구요. 이 부분은 인수인계가 잘 되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산부인과 회진도 매일 있어서, 매번 생기는 자잘한 것들도 바로 여쭤보고 처방받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루시나는 임직원이 다들 너무나 좋으셔서 그게 큰 것 같아요. 둘째 낳게되면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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