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태교교실~~

요가끝내고 내려가니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어떤 태교공부(?)가 진행될까 두근두근하는데 각자의 자리에 놓여져있는 프린트~

태어나기 전에는 청각이 인지발달을 70%정도 좌우하고, 태어난 이후에는 시각이 인지발달을 70%정도



좌우한다고 한다. 그래서 태아일때 태담을 많이 해주라는게 그런거였던거 같다^^




프린트에는 신생아의 뇌 발달을 돕는 감각자극 놀이방법과 오감 발달의 특징이 나와있었다.

1. 시각

생후 1~2개월까지는 흑백모빌을 해 주는게 좋고 그 이후에는 색을 구분하는 시기므로 칼라모빌이나

그림책을 보여주는게 좋다고 한다.

모빌은 그냥 달아주는 게 아니고 흑백은 아이의 배 부분에 달아주면서 20~30cm정도 띄어져서 달아주어야한다.

칼라모빌은 40~50cm정도로 달아주는 게 좋고 입체감과 원근감을 나타내는 모빌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생후 3~4개월 이후에는 까꿍놀이등을 통하여 대상영속성을 확립시켜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흑백모빌이나 초점책, 흑백카드등을 많이 보여주는게 좋고, 칼라로 넘어가는 시기는 아기마다 조금씩은 틀린데

카드를 움직였을 때 아기의 초점이 한 쪽 눈만 따라오는 게 아니고 양쪽이 같이 온다면 바꿔주는게 좋다^^




2. 청각

신생아의 귀로부터 20cm정도 떨어진 곳에서 소리를 들려주면 소리나는 방향이나 눈동자나 고개를 움직일 수

있고, 백색소음에 안정감을 느끼니 백색소음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1~2개월때 습관이 형성되고 3개월 이후부터 습관이 형성이 되기 때문에 수유습관, 수면습관을 들일때에는

1~2개의 노래를 정해놓고 들려주는 게 좋다고 한다.

3개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옹알이가 시작이 되므로 같이 맞장구를 쳐줘야지 아기의 옹알이 횟수가 많이 늘어나니

눈을 맞추고 해주는게 좋다.




3. 촉각

신생아는 입과 손바닥, 발바닥, 귀가 가장 예만하기때문에 등을 부드럽게 두들기거나 배를 문지르면 긴장이 완화되고

세라토닉이 배출되면서 영아산통이 진정된다.

모유수유 시 아기의 손가락을 펴주거나 발가락 눌러주기, 귀 문질러주기를 해주고 소화시 아이의 등을 롤링해주면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아기의 탐색은 입으로 하는데 만약 엄마가 그 행동을 제제하면 아기는 탐색을 하지 않으니 유의해야한다.




휴식 시간 후 흑백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드도 단계를 가지고 만드는 게 좋다고 하는데 우리가 만드는 것은 3단계정도이고 1,2,4단계는

샘플로 선생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도안을 다운 받아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되면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라카드도 단계를 줘서 만드는게 좋은데 만들어서 활용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3단계 흑백카드~~

준비물은 풀, 가위, 병풍으로 생긴 카드, 그리고 도안~~

카드를 세우면 병풍모양처럼 되기 때문에 병풍카드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선생님께서 주신 흑백 도안~~ 저 도안을 잘라서 붙여주면 된다.

그림을 자른 뒤 그냥 붙이는 게 아니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1.스토리를 생각하면서 그림을 붙여준다.

나중에 아기에게 카드를 보여주면서 풍부하게 표현을 하면서 스토리를 이야기해준다.



2. 입으로 똑딱똑딱 소리를 내면서 한 가지씩 그림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시각과 청각을 같이 자극하는 방법이 있다.

수업을 듣고나서 내가 카드를 잘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선생님께서 말한대로

인터넷을 활용하여 도안을 프린트해서 오늘 배운대로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시나산부인과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시각을 넓히게 해 주었고 육아에 불안했던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