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나산부인과에서 하는 월요태교교실 두 번째 시간 기하도형 펜토미노였다.

 

펜토미노는 처음 들어봐서 뭐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5개의 정사각형 도형이 만들어진 모양이라고 한다 .

정사각형 1개 부터 4개까지도 명칭도 있는데 모노미노, 도미노, 트로미노, 테트라미노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펜토미노를 가지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먼저 태명을 펜토미노를 가지고 만들어보는 것이었는데... 튼튼이... ㅌ이 어렵더라... ㅠ

 

 

먼저 짝꿍과 함께 하는 일명 땅따먹기 게임~

틀 안에 짝궁과 함께 번갈아가면서 6개의 도형을 가지고 채우는 게임~~

빈 칸은 일부러 만드는 게 좋다고 한다. 우리는 먼저 시작한 사람이 1개의 도형, 나중에 시작한 사람이 2개의

도형을 가지게 되면 끝이 나더라~

 

 

두 번째는 도형을 가지고 정사각형 구멍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27개가 나왔는데 31개 나온 팀도 있다... 대단하다!!!!

 

 

다음은 대칭기법으로 기준점을 가지고 먼저 시작하는 사람의 도형을 대칭을 이루어

놓으면 된다. 일명 거울기법~~ 

은근히 구멍없이 하고싶어지는 느낌은 무엇일까....

 

이번에는 도형을 세워서도 해보라는 말에 짝궁이 먼저 시작하고 똑같이 따라하는데 도형을 눕혀서 하는 것과

세워서 하는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결국 헤매서 짝궁이 도와주었다.. ㅠ

 

 

마지막 시간으로 공룡을 만들어보았다. 그림 위에 도형을 놓아보는 것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태아에게

안 좋아다고 해서 답을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리고 뒤집어서 기억을 되살려 도형배치..

둘이 헷갈려서 어디지? 어디지? 하였지만 무사히 완성!!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답안지를 보지말고 한 번 시도해보라고 여우모양을 주셨다...

역시 머리와 다리는 쉬운데 몸이 어렵군.. ㅠㅠ

낑낑거리면서 이리저리 도형을 옮겼는데 우연히... 어어어어어.... 맞쳤다!!!

선생님!!! 저희 맞췄어요!!!

혹시 답이 이거 맞나? 하고 답안지를 봤는데 맞았다!!! ㅎㅎ

역시 짝궁이 잘하네...ㅎㅎㅎ 짝꿍을 잘 만나야 하는 것 같다^^

 

 

펜토미노로 한정적이 아닌 무한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배워서 재미있는

태교시간이 되었다.

나중에 튼튼이가 태어나면 펜토미노를 가지고 여기서 배운 내용을 가르쳐주고 싶고 다양하고 응용해서

같이 놀아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