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산교실 가는날

아침부터 눈이 어찌나오는지~~그래도 첫 출산교실이라며 출석 완료^-^

 

 

시작하기전에 출산하는 동영상하나를 틀어주셨는데

속으로 눈물이살짝 날것 같은~~ㅠㅇㅠ

(감성초특급 예민한 임산부ㅋㅋ)

 

거의 25주이상의 임산부 분들이 방문하신것 같고

38주 이상 되신분들도 계셨다ㅋ

 

임신 8개월 : 배가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

 

아기에겐 단백질이 중요해서 단백질과 채소 섭취!!!

밀가루와 빵은 되도록 X

(어제도 토스트를 드신 예비맘~!! 랑아 미안하닷;;;)

 

무엇보다 1주일에 0.5키로이상 몸무게가 늘지않도록 해야한다며.... 얼마전 4.9키로로 출산하신 산모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그만큼 음식관리는 중요하다는~~!!

 

36주부터는 출산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29주부터 34주사이에는 백일해 주사를 맞아야하고

혹시 맞지 못했다면 출산후에라도 맞는것이 좋다고 하셨다~~!!

 

37주부터 41주 사이가 순산!!!!!

41주가 넘으면 태변을 아기가 흡입하고

양수양도 줄어들어 유도분만을 해야한다고 한다ㅜㅜ

 

뭔가 뭉클한 글귀♡

'엄마'❤

 

순산을 위해서는

첫째, 자신감 갖기

둘째, 통증을 이겨내고 두려움 극복하기

셋째,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작업이라는 것

 

아직은 모르지만 출산하러가면 두려울것같다는ㅠㅠ

 

규칙적인 진통이 5분 간격으로 있을때에도 자궁문은 1센치정도만 열려있을 수있어 병원에 전화하고 내원하면 된다고 하셨다

 

단 양수가 흘렀을 때는 감염이 될 수있으니 목욕을 하지않고 산모용패드를 하고 병원에 빨리 가야한다고..

양수가 터졌을 경우에는 24시간 내에 분만을 한다고 한다

출산의 징조 : 가진통, 잦은소변, 태아가 처진느낌 , 허리통증 , 질분비물증가

 

이슬이 보인다 해도 바로 아기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고 초산은 보통 12시간~15시간 진통후 나온다고ㅠㅇㅠ (고생했을 엄마생각

 

양수와 질분비물을 구분하는 방법은

양수는 미지근 하며 맑고 속옷이 젖거나 다리사이로 새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다

 

남편과 둘이 배를 쓰다듬으며 아기 이름을 부르면서

우리 순산하쟈~~잘할수있지 하며

힘을 쫙~~빼서 남편한테 기대며 호흡하기 연습을!!

 

그리고 대부분 남편들은 아기가 나오면 다끝난줄 안다고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는 그래도 엔돌핀 같은 호르몬이 나오는데 출산후에는 나오지않아 산모들이 더 힘들다고 하셨다 (왠지 슬픈)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고

아기가 나올동안 엄마가 호흡을 잘 해주어야

아기도 숨을 쉴 수 있다고~~

 

분만시에 통증을 경감할 수있는 자세들!!

남편이 허리 쓰다듬기!!저걸 시켜야겠어욧ㅎㅎ

 

그리고 지압법

복숭아뼈부터 네손가락 위정도를 지압하기!!

(이것도 시켜야지)

 

그리고 핸드폰 만지작거릴 남편에게 또 시킬것ㅋㅋ

등을 시계방향으로 쓰다듬기 양손으로 쓸어내리기!!

 

무통분만  얘긴 많이 들었지만

언제맞는건지 잘몰랐는데

자궁문이 3센치정도 열렸을 경우어 맞는다고 하셨다

 

1센치만 열렸을경우나 4센치 이상 열렸을 경우에는 안맞는게 나을 것같다(안 놔주시겠지ㅋㅋ)

 

그리고 시작된 힘주기 연습!!

나는 아직 25주라 실습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직접 자세도 잡아주셨다

 

골반이 유연해야 아기가 잘 나온다며

고양이 자세, 밭매기자세, 오리걸음 등등

 

진통이 올때 허리를 들지않아야하며

얼굴에 힘주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