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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출산교실 참석했습니다~ 2020-01-03 13:59:41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546   |   추천  63

 

01.11 출산교실 참석했습니다~

이번 출산교실은 “행복한 분만과 호흡” 에 대해서 교육이 있었는데요. 이제 출산이 한달도 남지 않아서 “이 교육은 무조건 받아야해!!” 라며 오전 휴가를 내고 참석했네요 ^^

저처럼 출산이 얼마 안남으신 산모님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사진이랑 교육 내용 공유 드리니 참고해주세요~

 

임신 9개월과 10개월일때 아이의 성장과 엄마의 몸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저도 분비물이 많아져서 회사에서 일할때 좀 불편함이 있었는데..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네요 ^^ 전 9개월때 왼쪽 갈비뼈가 진짜 아팠었는데 10개월에 들어서니 그 아픔은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






순산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는데 초산은 평균 12~15시간.. ㅜㅜ 제가 노산에 초산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순산을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있는데 엄마의 몸과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이와의 호흡도 중요하더라구요.. 순산을 할때 아이도 머리를 먼저 내밀고 그 다음 어깨를 살짝 틀면서 뱅글 돌면서 나오더라구요. 아이도 나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ㅜㅜ 출산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업이라는거!! 이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아가야~ 엄마랑 울아가는 할수있어~ 우리 같이 열심히 해보자~~” 라고 얘기해주는게 좋대요. (그래야 엄마도 자신감을 갖는다고...ㅎㅎ) 



초산인 엄마를 위해서 양수가 터졌을때, 이슬이 보였을때, 진진통의 특징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요건 꼭 기억해놔야 할것 같아요. 



출산을 원활히 도와주는 라마즈 호흡법도 배우고, 골반을 매일매일 늘리(?)는, 벌려주는 자세를 많이 취해놓는게 나중에 출산할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근데 막상 통증이 있을때는 연습했던 라마즈 호흡법도 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꼭 남편에게도 알려주어 옆에서 호흡법을 잊지않게 계속 알려주는, 남편의 역할도 중요한것 같아요~





 

분만시 통증을 줄여주는 자세도 배웠구요~

남편이 핸드폰만 보고있게 하지 말고, 엄마 허리도 문질러주고.. 복숭아뼈에서 4마디 정도 윗 부분을 두 엄지로 눌러주어 통증을 경감할 수 있도록 남편을 많이 시키라 하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출산 후 영아 관리까지 설명을 듣고나니 벌써 출산을 다 한것같고 ㅎㅎ 영아관리 부분은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때는 누가 옆에서 알려주는게 아니라서.. 잘 기억해놔야 할것 같아요.


 

다음주엔 모유수유와 신생아 관리에 대해서 배우는데 그때도 휴가내서 꼭 들어야 겠어요~ 역시 배워서 손해볼것 없다는걸 새삼 또 느꼈습니다.

요새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데 다들 마스크 꼭 쓰시구요~~

건강관리 잘 하셔서 우리 모두 순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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