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나산부인과 입원실에서 5박 6일동안 1차 요양 후 조리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8층에서 6층으로 이동하는 거라 엘리베이터만 타면 바로이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ㅎㅎ
루시나산후조리원은 6층과 7층이 있는데 6층은 신생아실이 있고 보호자와 산모만 입실 할 수
있어 지인이 방문 시 7층 접견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7층은 가족실이여서 가족들도 입실이 가능합니다.
신생아실은 매일매일 소독시간이 정해져있어 6층 산모들은 모자동실이 가능하지만 7층은 불가능
하네요~~
제가 사용한 방은 605호 입니다~
방 앞에는 산모 이름, 태명, 출생일, 출생시 몸무게, 조리기간이 적혀져 있어요~
방문을 열자마자 왼쪽에 화장실이 있어요~~ 매일매일 샤워도 하고 비데까지 있어서
굿굿!! 좋았답니다 ㅎㅎ
입원실과 틀리게 침대가 넓어요!!! 신랑이와 같이 누워도 넓은 사이즈 ㅎㅎ
하지만 전 저 침대를 독차지 하고 잤답니다 ㅎㅎ
새벽 유축할 때에는 커튼쪽에 있는 불만 켜고 해서 신랑도 잠을 깨지 않고 좋았어요.
산모를 배려한 등 같아요~~
아기 침대도 있어서 모자동실 할 때 아기를 눕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 방마다 설치되어있는 공기청정기!! 완전 좋았어요~~ 열일 해주셨습니다!!
화장대도 넓어서 이것저것 올려 놓을 수 있었어요~~
화장대 위에는 TV가 있어서 자다가 TV보다가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각 방마다 비치 되어있는 손소독제, 뿌리는 소독제~
청소여사님들께 리필해달라고 하면 해 주셔서 전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화장대, 바닥 등등에
뿌렸답니다.
마스크는 조리원 입실 시 선물로 제공되는데 모자동실이나 수유 시 사용하면 되요 ㅎㅎ
화장대 아래는 작은 냉장고와 의자가 비치 되어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드라이기도 있어서 샤워 후 매일 저 드라이기가 열일 해 주었어요~~
조리원을 선택하는데 편의시설도 있지만 먹는것도 중요하죠~~
루시나산후조리원 조리장님은 호텔조리사 출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이 나와서 살쪄서 나가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ㅎㅎ
매일 저녁은 죽으로 나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매일 원장님 회진과 소아과원장님 회진으로 산모와 아기의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어느덧 하루가 가있더라요~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수유실에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아기들도 한명 한명 너무 잘 봐주시고
조리원생활이 너무 좋아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에요 ㅠㅠ
루시나산후조리원 강추 강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