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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나 "벨라체형관리실" 후기 2019-12-31 11:10:04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602   |   추천  62

안녕하세요

제가 지내고 있는 조리원에 있는 체형관리실 추천 좀 하려고 글을 쓰게 되네요.

임신을 하고 나면 병원부터 조리원 마사지 등등 선택해야 될게 너무 많잖아요.

저도 그런 임산부 중 한명이었답니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

급격한 몸의 변화와 입덧지옥은 저를...너무 힘들게 만들었지요.

하루일과가 새벽5시부터 늦은밤 12시까지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왔던 패턴이

심한 입덧으로 칩거생활마냥 집에만 있다보니 무기력해지고,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근력들이 빠져 나가고 그 안에 지방과 부종이...

그렇게 임신20주 전 루시나산후조리원을 예약하고 나니

벨라체형관리실에서 연락이와서 산전마사지를 받으러 갔었어요.

서비스로 나오는 마사지이기에 기분 전환하러 가자 하는 마음로

솔직히 별 기대없이 방문했더랬죠.

근데 이게 왠일!!! 제 담당이셨던 선생님이 너무 좋은거예요...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서 뭉쳐있는곳이 엄청 많았을텐데...

섬세하고 부드럽고, 또는 강하고 묵직하게 선생님의 손길에 온몸에 쌓여있던

노폐물이 쑥 하고~빠져나가는듯 너무 개운한거예요...

그래서, 이곳이라면 내 몸을 맡겨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산후마사지 계약했어요!!!!!

아이를 낳고, 조리원 입성해서 다시 만나게 된 선생님.

코끼리발처럼 부어있는 손과발, 온몸의 통증을 불러오는 불균형을

꼼꼼한 케어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듯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졌어요.

마사지를 받고 나면 골반교정기로 한번 더 몸을 잡아주고

(시작은 쩍벌이어도,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다리가 공손해져요...)

사진에 보이는 사우나에서 몸안의 쌓인 독소도 한번 더 배출하고 나니

몸안에 있던 오로도 조금 더 빨리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그 외에도, 아쿠아마사지 등등도 많은데,

저는 땀내는게 좋아서, 사우나를 주로 햇어요.

임신하고 15kg 찌고, 아이낳고 아이몸무게만 빠져서

조리원 퇴소하고 나가서 운동해서 빼야지 했는데,

오늘 몸무게 재 보니 10kg나 빠졌더라구요.

몸의 밸런스가 맞으니 독소배출이 쫙쫙됐나봐요...

나머진, 원래의 생활패턴으로 조절하면 금방 본래의 몸무게로 돌아갈꺼 같은데요

모유수유를 위해서도, 지금도 충분한거 같아요.

왜냐면요...

출산 후 증가 된 살을 언제빼지.....? 다들 똑같은 생각하잖아요...

저도 이 생각하기 싫어서 마음비우고 내려놓기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찾아왔던 지인들이... 아이낳고 얼굴이 더 밝아졌다. 좋아보인다.

등등... 다들 이뻐졌다는 말만 하네요...

벨라체형관리실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해요~

이영자가 맛집을 알고 있어도, 그 집에 손님이 몰려서 자기만 알고 싶어하는것처럼

저도 저만 알고 싶지만~ 저처럼 고민하고 계실 산모님들을 위해

살짝 강추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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