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중이라 태교도 잘 못 해준 거 같고

첫째때는 산모교실이며 요가며 일찍부터 잘 다녔었는 데

둘째는 태교나 정신적으로 신경을 못써 준거 같기도하고 고민하다가 다녀왔어요^^

이 시기 아니면 언제 경험 해보겠어요ㅋㅋ

시부모님께 첫째 맡기고 부랴부랴 다녀왔어요ㅋ

 

첫째도 루시나에서 출산 했는 데 

리모델링하고 시설도 좋아지고

이벤트나 교육도 많이 생겨서 더 알차졌고

여전히 좋은 선생님들과 분위기^^

다닐수록 둘째도 여기서 낳기로 잘 한거 같아요ㅋㅋ

특히 마사지 좋았었는 데 지금 아쿠아마사지기랑 찜질방까지 생겨서 기대중ㅋㅋ

신생아 수영실도 생겼는 데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수영을 잘 한다더라구요 

 

 

 

간식도 푸짐히 준비 해주시고  

원장선생님 직접 오셔서 질의응답시간이 있었는 데 너무 유익했어요.

경산이라도 막연히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기만 했던 것들을 전문의로써 잘 설명해 주시니 좋았어요

내진을 해야하는 이유나 무통분만에 대한  

설명들 등 

 

출산 관련 책들에는 어느시기에 무엇을 한다는 정보를 얻지 왜 해야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안나오잖아요. 

 

그냥 굴욕3종 꼭해야하나 싶고ㅋㅋ

 

진료와 분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전혀 기색없이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시니 신뢰가 팍팍^^

 

 

유익한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기저귀케이크 만들기!

신나는 음악 뿜뿜부터 들으며 시작했는 데요

사진으로 봤을땐 어려워 보였는데

다같이 수다 떨면서 설명대로 만드니 수월하게 뚝딱 만들었네요.

 

 

나갈때 선물도 챙겨주시고 (유피스 젖병포함) 이모든게 무료라니ㅋㅋ

 

시작전에 만삭사진도 포토월 앞에서 찍어서 나갈때 액자에 담아주셨어요^^ 

 

집가는 길에 다이소 들려서 1000원 짜리 벚꽃조화 붙였더니 더 화사해 졌죠?

 

은근 기분 좋더라구요

밀린 태교 한방에 하는 기분ㅋㅋ

 

같이 임신중인 분들 만나서 얘기하고 

만들고 결과물 보니 기대 이상으로 기분전환도 너무 되고 좋더라구요~

 

둘째 낳으면 100일상에 같이 올리면 넘 딱일거 같아요ㅋ 

 

한달에 한번씩 타원 산모들도 신청 가능하다니까 루시나산부인과 카페 신청해보세요^^

 

부담없이 다녀오실 수 있으니 넘나 강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