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꽃을 보고, 향기를 코로 맡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신의 치유까지 된다는 플라워 테라피를 했는데~
꽃의 종류는 (사진엔 자세히 안보이지만)
벨라로즈, 카네이션, 스프레이 카네이션, 소국, 아게라텀, 레몬트리, 유칼립투스 등이였습니다!
생각보다 꽃의 양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꼈었는데
수업 마치고 나니 나름 훌륭하더라고요!
강사선생님이 뭔가 못마땅했는지..
왜 이렇게 꽃았냐고 돌려서 친절하게 말해주시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다시 꽃음ㅋㅋㅋ
중간중간 꽃는 모습도 사진에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초 집중의 시간을 보냈음으로 그럴 여유 없이
다 꽃아 버렸어요ㅎㅎㅎ
막 꽃아도 예쁜 꽃들인데!!
직접 만지고 느끼고 냄새 맡으면서~
재미도 있고 어렵지도 않고
스트레스 해소되는 시간을 보냈어요!
아기도 분명 엄마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을거에요~ ^-^*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뿌듯했어요!
루시나 산부인과에서 이런 태교 수업을 제공해 주는 것이
저에겐 엄청나게 놀라운 위로에요!!
집에 돌아와서 흰 리본만 묶어주었을 뿐인데..
집에 너무너무 예쁘고 화사한 데코레이션이 되었어요~
남편도 폭풍 칭찬을 해 주네요~
좋은 시간을 갖게 해 준
루시나 산부인과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참, 가는 길에 출산용품 선물 한보따리도 감사합니다!
루시나 정말 최고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