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날이 너무 덥고 배는 무거워져 가니 점점 컴퓨터 앞에 앉는것도 덜하게 되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문화센터를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루시나산부인과에서의 D-line party에 대한 후기는 빼 놓을 수 없겠죠~! 

 

기저귀로 케이크를 만들어 파는 것은 인터넷에 많이 보고, 또 선물해 준적은 있는데,

직접 만드는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았어요~!

만드는것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일단 1층 까페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마시고,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산모분들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눴어요~!

문화 센터 다니며 참 좋은게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도 사귀지만, 병원과 조리원 또는 태교와 가정생활 이것저것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테이블 별로 차례데로 올라가 만삭 사진을 찍는데 좀 부끄럽긴 하지만, 

루시나에서 제공하는 스튜디오인 '사랑을 보다'에서 실장님이 직접 나와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이후 보정된 사진도 액자로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후기에 올린 사진은 없지만, 만삭사진 찍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찍었는데,

찍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다과 먹던 멤버 그대로 자리에 앉았더니, 이렇게 기저귀와 문구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기저귀를 보니, 아 나도 이걸 사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직접 쓸 수 있으면 더욱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미 오래전에 뜯어놓은 기저귀라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니,

친구도 줄 수 없고 너무 아깝더라구요..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면 조리원 가지 않은 친구라도 주려고 했거든요. 

낱개 포장되어 있는 다음단계에 쓸 수 있는 기저귀면 참으로 좋았겠구나~ㅎ 하는 아쉬움이

그럼 100일상이나 돌상사진 찍고 사용하고 좋을 것 같아요! 

사진용이고 이후 그냥 버려야 하는게 다른 산모분들도 같이 너무나 아쉬워 했답니다.

 

 

짜잔!! 이렇게 완성된 나만의 기저귀 케이크에요! 어때요~~ 이쁜가용?

보솜이로 만들었더니 꽃문양도 있고 예쁘네요. 기저귀 마는데 시간이 좀 걸려 옆에 분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시기도 하고

리본 칼라랑 letter 칼라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쁘네요!!

지금은 결혼사진 옆에 두고 매일매일 보고 있답니다. ^^

모두 순산하였으면 좋겠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