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출산하고 현재 루시나 산후조리원에서 몸 풀고 있는 왕솔맘이에요~

임신 20주쯤 조리원 상담받고 내부 구경해 보니 조용하고 깨끗한 것이 딱 맘에 들어 바로 계약 했었죠.

벌써 한 열흘째 지내고 있는데 아늑하고 포근해서 마음이 안정되고 정말 푹 휴식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입소하던 날, 입구에서 이렇게 환영도 해주시고^^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기, 유축기, 아기침대 등 필요한 물품 다 구비되어 있고

매일 오전에 화장실 청소, 물걸레질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매끼니 다양한 종류로 정갈하고 맛있게 밥 나오고

중간에 간식 한번, 밤에 야식으로 죽도 나오는데 다 아주 맛있어요

 

평일 저녁 6시반부터 8시까지 모자동 시간이라 아기와 함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 병원 연계다보니 산모방으로 산부인과 원장님께서 회진 오시고

매일 아침 소아과 원장님이 신생아실 회진도 돌기 때문에

저나 아기에게 불편한 것이 생기면 내려가서 바로 진료보고 빠른 대처가 가능해요.

저희 아기도 황달이 와서 조리원 신생아실에 있다가

병원 신생아실 내려가서 광선치료 며칠 받고 올라왔어요.

그냥 일반 조리원이었으면 아기 데리고 병원에 갔어야 했을텐데

그런 점이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모자동 시간에 제가 아기 기저귀 갈아주다가 배꼽이 떨어지고 말았는데

당황해서 신생아실에 전화했더니 바로 선생님이 올라와 주셨어요.

제가 트림을 못시켜서 아기가 젖 물린 것도 게워내고

속싸개도 다 풀어헤쳐졌는데 제대로 못싸매서(초보 엄마라^^;)

선생님이 오신 김에 속싸개 싸는 법, 아기 트림 시키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내려가셨어요. 어찌나 감사한지!

 

방 청결하고, 밥 맛있고, 편리하고

선생님들 더없이 친절하시고

누구한테든 육아관련하여 많은 질문을 해도 꼼꼼하게 다 알려주시고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조리원 생활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안남았는데 집에 가기 싫어요ㅋㅋ

100점 만점에 100점! 드리고 싶네요~

 

[출처] 산후조리원에서 몸풀고 있는 왕솔맘이에요~ (루시나산부인과) |작성자 왕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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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2019-12-27 17:25:27 에 운영자님에 의해 진료후기 에서 산후조리원 후기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