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화요일 평일이라 고요한 정오 1층 디라온(다리온?)카페에서 먼저 온 산모들과 내 여자사람 소울메이트이자, 황금돼지띠 출산동기가 될 우리 친언니와 처음으로 참여했다.

신선한 감자 샌드위치와, 루이보스/페퍼민트/자스민 티 中 택1 ,

배고픈 산모들을 위해 준비 해 주신 음식을 감사히 먹고 9층 세미나실로 이동 !

책상에는 케익 밑에 까는 정사각형 종이와, 기저귀가 수북히, 가위질을 할 수 잇는 종이문구 등과

피크닉쥬스, 각종과일간식을 준비 해 놓으셨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너무도 오랜만에 가위질을 테두리선에 맞춰 이쁘게 자르고(이런 손가락 운동이 태교에 좋다고 말씀주심) 투명한 비닐백에 기저귀를 하나씩 공기없도록 아래처럼 돌돌돌 말았다.

각자 원하는 모양으로 기저귀 케이크 완성, 투명한 쇼핑백까지 챙겨주셔서 집에도 안전히 가져갈 수 있었다.

뱃속에 노이를 위해 뭔가를 하나 해냈다는 기쁨에 유익하고 기분좋은 시간!

산부인과를 잘 선택했다는 것과, 좋은 프로그램이 참 많다는 것, 시간만 되면 출산전 남은

20여일간 몸이 따라준다면 조금이라도 더 들어야지 싶었던 ... !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 갖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