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루시나에서 준비해주신 디라인파티에 다녀왔어요. 1층 카페에 도착하니 샌드위치하고 차를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살짝 허기졌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색하진 않을까 살짝 걱정하면서 참여했는데 다들 임산부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금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실장님들도 다정다감하게 말걸어주시고 궁금한거에 대답도 해주셔서 카페에서 보낸시간도 너무 알찼어요.

 

다같이 9층으로 이동하니 디라인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요. 사진찍는걸 안좋아해서 너무 어색했지만 사진 찍는 동안도 잘하고 있다며 격려해주시더라구요. 그 덕분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태어날 아기방에 올려놓았어요~

 

귀저기케익 만드는게 복잡하고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쉽게 완성할 수 있었어요. 이 때도 같이 앉아계신 분들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른 분들과 얘기도 나누니 제가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 많이 배우고 왔어요.

 

중간에는 원장선생님이 오셔서 궁금한거에 대답도 해주시니 그동안 몰라서 답답했던 부분도 말끔하게 해소되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주시는거에 매번 놀라게되요. 참여할 때마다 루시나산부인과의 섬세함과 배려가 잘 느껴져서 더욱더 신뢰가 쌓여요. 다른분들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지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