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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루시나산부인과 무료 플라워테라피 다녀왔어요 2019-10-29 15:12:48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650   |   추천  64

도대체 이 지긋지긋한 더위는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금세 시원한 날씨가 되었네요 :)

 

예비맘님들은 요즘 아가와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성북구 루시나산부인과에서 

무료로 열리는 플라워테라피 수업에 다녀왔어요



 

아기 태명과 제 이름이 적혀있는 명찰을 받아 자리에 앉으니 

플라워테라피 수업에 사용될 재료와 함께 

귀엽게 소분된 과일과 음료, 다과 등이 셋팅되어 있었어요

 

 

무료...라고 했눈데 ... 분명 무료라고 했눈뎅 ... 

세심하게 신경쓰신 셋팅에 깜짝 놀라쒀여



 

[이달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루시나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 매달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타원 산모도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해요 !

 

그래서인지 평소 태교교실보다 훨씬 더 많은 예비맘님들이 오셨더라고요 ~

 



 

시작 전에 루시나산부인과의 대표 원장인 김창훈 원장님의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어요.

 

저는 루시나산부인과를 다니고 있긴 하지만, 

제 담당 원장님은 아니어서 이렇게 가까이서 뵙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산모의 3대 굴욕(관장, 제모, 내진) / 37주 이전의 유도분만 / 반려동물과 우리 아가의 삶 등

참가한 예비맘님들의 궁금증을 재미있는 말솜씨로 풀어주셨어요 !

 

딱딱하고 어려운 의사 선생님보다는 

옆집 아저씨같은 자상한 분위기였던 것은 안 비밀 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플라워테라피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

무료 수업이라서 작은 화분에 꽃 몇개 꽂고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화분과 많은 꽃이 주어져서 놀랐어요 :)

 

장미랑 .... 보라색 꽃이랑 ... 하얀 꽃이랑 ... 풀이랑 .. 또 다른 풀이랑 ...  .....

선생님 죄송해요 ㅜㅜ 하나하나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

왜 저는 장미만 생각이 나는걸까요 .... 

 



 

처음 해보는 꽃꽂이가 어색하기도 했는데, 

수업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하나하나 봐주시기도 하시고,

함께 하는 예비맘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어물쩡 어찌저찌 일단 되는대로ㅋㅋㅋ) 꽃을 플로럴폼에 꽂아보았어요

 



 

아가에게

'이 꽃은 어떤 모양이구나'

'이 꽃은 어떤 향기가 나네' 라고

(묵음으로ㅋㅋㅋㅋ) 이야기 해주면서 꽃을 꽂다보니

 

짠 !!!!!!!!!!!!!!! 완성했어요 !!!!!!!!!!!!!!!!!!!!!!!!!

 

과정샷따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꽃 종류마다 이름과 관리법을 말씀해주시면서 진행되었던 터라 

듣느라 정신없어서 과정샷은 못 찍겠더라고요 :(

 

그리고 .. 사실 ... 마무리는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 너무 비어보인다며 ㅋㅋㅋㅋㅋㅋ

 



 

수업이 다 끝나고 요로코롬 예쁜 쇼핑백에 만든 화분을 담아주시더라고요 ! 쎈쓰짱 !

 



 

게다가 이렇게 푸짐한 선물도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

유료로 진행되어도 손색없을 수업이겠쥬 ?!

 



 

집에 가져와서 바로 물을 주었더니 아직까지 시들지 않고 꽃을 더 피워내고 있더라고요 :)

거실이 한층 화사해진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

 

 

이 플라워테라피 수업은 타원산모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하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루시나산부인과 네이버 카페에서 일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매월 말에 디라인파티라고 해서 

기저귀케익 만들기, 만삭사진촬영이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까

얼른 얼른 신청하셔서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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