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태교교실 수업!
7-8월 8번의 강의 중 벌써 6번째 강의를 듣게 됐어요. 시간이 참 빨리 가는게 느껴지네요^^

7월에 들었던 탱그램 수업과 더불어 뇌태교의 좋은 방법 중 하나인 펜토미노!
 

펜토미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테트리스게임에 나오는 모양과 비슷한 모양의 도형들인데요. 테트리스게임에 나오는 도형이 4개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진 테트로미노라면 펜토미노는 여기에 정사각형 하나를 더해 5개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도형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3개의 도형 중
펜토미노가 아닌 하나의 도형은??

12개의 펜토미노와 1개의 테트로미노 총 13개의 도형을 가지고 우리 아이의 태명을 만들어 보았어요. 복댕이를 만들려고 했는데 복댕아~ 가 되어버렸네요.

두번째로는 짝꿍과 함께 공간 채우기!
제한된 공간에 도형을 놓다가 공간이 없어 더이상 도형을 놓지 못하면 게임이 끝나게 돼요.

세번째 놀이는 차곡차곡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빈칸을 만들며 도형을 놓는 것! 정육면체 1개 크기의 빈 공간을 최대한 많이 만드는 팀이 승리하는데 짝꿍이었단 예동이엄마와 저는 26개의 공간을 만들어 아슬아슬하게 1등을 했어요^^ 괜히 뿌듯하네요

네번째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펜토미노를 사용해서 합동과 대칭을 만들어 보는 것! 합동을 만들 때 12개의 도형을 이용해 처음 놓는 건 쉬운데 10개로 두번째 놓으려니 어렵더라고요. 대칭을 만들 때는 대칭축을 정하고 한 명이 도형을 놓으면 대칭이 되게 따라 놓으면 되는데 나중에 아가랑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펜토미노로 그림채우기!
완전 고난이도라서 탱그램으로 그림 채우는 것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탱그램도 그렇고 펜토미노도 그렇고 복댕이가 태어나면 같이 하고 싶더라고요. 펜토미노 수업 정말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