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산모교실? 등을 아쉬워 하며 처음으로 가본 D라인파티!!! 울애기 기저귀케이크만들러 출동 ㅎㅎ

먼저 1층에 있는 카페에 음료(루이보스, 카모마일, 페퍼민트)와 감자샐러드샌드위치 그리고 이름표까지 준비되어 있었는데 딱 점심시간이라 넘 맛나게 먹었다^^
잘 먹었어요~~

이름표에 애기태명 밑에 엄마 하고 이름이 써있는데.. 내가 엄마라니.. 막달인데 아직도 낯설다 ㅎㅎㅎ

맛나게 샌드위치를 격파하고 위로 올라가서 젤 먼저 만삭사진을 찍었다!! 으앗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머리라도 좀 만지고 얼굴에 그림 좀 그리고 오는건데... ㅋㅋㅋㅋ

사진촬영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 조오숙원장님과 간단한 Q&A 시간도 갖었는데 우리담당원장님이라 그런지 더 편안하고 좋았다^^
용기내서 잘 낳아볼게요.. 담주에 봬요...

이제 본격적으로 기저귀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
여기에도 엄마들 출출할까봐 음료와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러장의 기저귀들과 대코용품들!
널 위해 엄마가 열심히 만들어볼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ㅎㅎㅎ
그리고 엄마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들이 아이에게 좋은 태교가 된다니 남은 며칠이라도 좀 더 오리고 붙이는 놀이를 해야겠다 ㅋㅋㅋ(너무 늦었니...?)
은근히 빠르게 진행되서 열기가 후끈 얼굴이 벌겋더라 ㅎㅎㅎ
엄마들의 열정!!
오랜만에 이런행사? 같은걸 참여해봐서 부끄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ㅎㅎㅎ

집으로 돌아갈때 선물도 챙겨주시는!!

잘 먹고 잘 만들고 잘 챙겨 갑니다! ㅎㅎㅎ

진즉에 이것저것 참여 좀 해볼걸 이제사 후회되는 막달엄마~

이제 출산과 산후조리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