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가 거의 지나 가네요... 삼일뒤엔  이   천국을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ㅠㅠ

 

여기의 생활 하루하루 일분 일초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 짐니다..ㅠㅠ

 

(누가 조리원 생활이 답답하다고 했나요~~ 누가 집생각이 난다고 했나요~~ 저는 여기 생활이 너무 좋습니다.^^)

 

루시나에서 출산하고 몸조리 한 산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 이겠지만...

 

저 역시 여기에서 뚜뚜를 처음 만나고 .. 케어 받고 있는 입장으로 ..

 

이 행복한 일들이 벌어진 이곳... 그리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한 많은 선생님들... 너무 특별하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임신 기간이 너무 힘들었던 저로써는 둘째 생각은 꿈에도 생각 하지 않았는데...

 

행복한 기억이 많은 이곳에서 둘째도 빨리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리원 생활은요,,,

 

시간되면 밥과 간식이 나오고.. 푹 쉬면서 마사지도 받고,, 특히 정말 좋았던건  조리원실장님께서 가슴 마사지

 

해주신건데요... 정말 아프지도 않았고, 받고 나면 정말 가슴이 가벼워진 느낌 입니다~ 모유가 직수로 빵빵 터져 나오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앞으로 신경써서 관리 조금만 한다면 젖몸살 없이 완모 할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그~~읏~~

 

또 너무 좋은점은... 소아과 산부인과가 함께 있어 선생님들께서 매일 회진하시며 아이와 저를 케어 해주시는 거에요...

 

제가 10개월동안 검진 받고, 뚜뚜를 출산 한 곳이기에 우리 뚜뚜와 저를 가장 잘 아시는 분들께서 맞춤 케어를 해주시니...

 

이보다 마음놓이고, 건강하게 조리 할 수 있는곳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든 선생님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이곳이 행복한 공간이 아닐수 없죠.....

 

감동분만, 감동케어, 행복한 엄마가 되어 너무 행복하게 잘 쉬었다 갑니다.~ 둘째때도 또만나용~^^

 

 

2018. 07. 15    뚜뚜 엄마 정윤아  ^-^ 

 

Ps. 아기 출산 사진도 선물로 주셨는데... 전신마취로 제왕절개한 저로써는 너무 감동적이고 큰 선물이었어요,,,

      사진 볼때 마다 울컥하고 감동 적이며,, 모든분께 감사한 마음 입니다.~ 이 세심한 배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명품병원, 명품 조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