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2일 (아쉬운)퇴소를 앞둔 '탄탄이♡'맘 입니다.
5월 출산하신 분들이 많아서..
입실날 보다 조금 늦게 조리원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일반 병실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조리원 예약하면서 제일 큰 목적이 쉬는거였어요.
출산하고 다음날 많은 분들이 오셨기 때문에
조리원가면 누가 또 찾아오겠어? 란 생각에
둘째맘이지만 6층으로 부탁드렸는데
가끔 엄마를 찾고 아기 보러가자며..
생각보다 첫째가 자주 오더라고요~ ㅎㅎㅎ
6, 7층의 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6층에 충분히 만족하고 장점을 더 느꼈기에
잘 선택했던거 같아요~
- 6층 조리원 입구에 이렇게 맞이해 주셨어요.
뭔가 너무 설레네요~^^*
- 방이 넓고 깔끔하며 공기청정기로
더욱 더 쾌적한 환경이라 좋았습니다.
- 생각보다 넓었던 수유실 입니다!
조리원 입실하고 처음엔 자주 들러 수유하며
가끔 마주치는 분들과 인사정도만 나뉘었는데
제가 숫기가 없다보니 퇴실때까지
아직 친해지진 못해서 아쉽네요~ ㅜ.ㅜ
- 신생아실 소독안내문과 주간프로그램,
매일 체크되는 아기 몸무게가 있어요.
늘어나는 탄탄이를 보며 어찌나 좋던지~^^
여기 주간프로그램이 적혀 있지만
입구에 당일 일정들을 알려주셔서
확인하기 더 편했어요!
- 산전 요가를 못들은 아쉬움에
산후 요가에 참여했는데 틈틈히 혼자할만큼
어렵지 않고 점점 교정된 듯 몸이 너무 시원했어요.
또, 중간중간 좋은 말씀도 많이해 주셔서 좋았어요~!
***
매끼 맛있는 식사와 오후간식, 야식으로
속이 든든했고, 아침 청소와 빨래를 해 주셔서
항상 청결함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퇴실전날(금요일) 퇴원교육을 받았는데
자세히 알려주시고 궁금한 것에 바로 알려주시니
속 시원하고 정말 알찬 시간이였습니다!
오히려 첫째때 들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싶을정도로..
그때는 거의 인터넷 검색으로 의지했거든요.. ㅜ.ㅜ
조리원에 있는 2주가 그리 길지 않는 시간이지만
모든분들께서 항상 밝고 따뜻하게 관심 가져주시고
우리 탄탄이 집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그간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둘째가 부담감이 컸었는데
든든하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서
잘 키우리란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시 뵙는 그날까지 모든분들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