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참여하는 행사라 이래저래 걱정하며 갔는데

들어서자마자 환영하는 분위기로 맞아주셔서 긴장이 풀렸어요^^

테이블에 과일 음료 및 간식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출출하지 않게~수업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작전 대표원장님께서 오셔서 간단한 환영인사 및 질문을 받고 대답해 주시는 시간을 갖았는데요, 저는 아직 3개월 초보임산부라 질문을 못했는데 다른분들 질문에도 좋은 조언을 많이 얻었어요. 

무엇보다 모유수유를 한달만 해도 되냐는 질문에 너무 쿨하고 멋지게 형편껏 하면된다고 답해주신게 와닿았어요. 특히나 워킹맘들 일과 육아사이에서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지 못해 본인을 자책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들었는데요, 원장님 말씀을 빌려, 아이에게 생명을 준것만으로도 너무 귀하고 큰일을 해낸 것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본인 사정에 맞게끔 현명하고 씩씩하게 육아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꼭 주변에 나누고 싶습니다 

말고도 이러저런 사소하지만 고민스러웠던 질문들을 너무 쿨하게 하지만 임산부들 맘을 헤아려서 답변주셔서 (꽃꽂이시간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저는 많은 도움과 위로를 얻었어요! 예쁜꽃은 보너스^^*

좋은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저도 평소 가지고있던 고민거리 꼭!나누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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