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서 태교교실 수업을 하고왔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 수업을 받는게 제 기분에도, 태아에게도 참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이번수업은 'AQ증진 창의태교' 수업이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자꾸 잃어가는 창의력을 길러주는 태교수업이었어요.

 

 

 

 

요렇게 귀여운 그림판을 준비해주셨어요.

유추놀이라고 하는 오늘의 태교입니다.

 

강사님은 열심히 설명해주셨지만.. 일단 해봐야할것 같았어요.

짝꿍과 열심히 시작했습니다.

 

 

먼저 카드들을 살펴보게 하셨어요.

동그라미들로만 이루어진카드.. 네모로만이루어진카드.. 

순수하지 못한것만 같은 우리는...... 조금생각하고 틀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그림들에 다함께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과,아기,촛불처럼 보두가 생각해내는 이름도 있지만,

이름을 붙일수없는.. 도형무늬는 제 없는 창의력을 끌어낼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딸랑이.. 아르헨티나 등등..

 

이렇게 연상하고 이름을 붙이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많이 필요했어요.

아이가 이 그림을 보고 무엇이 생각나는지 다양한 대답을 하도록 도와주는거예요.

물론 지금은 태아에게 도형을 보고 느낌을 주면서 설명해주는 것이지만요.

 

 

 

그리고 다 뒤집어서 어디에 어떤 그림이 있었나..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쉽지않았습니다.....

나비가 어디있었는지................

 

 

요 그림판과 카드들로 여러가지 창의력증진 놀이를 할수있었어요.

 

-짝꿍과 한개씩 뒤집어 그림의 공통점을 먼저 맞추는 놀이,

-스무고개처럼 나는 판을들고 짝꿍은 한 카드를 들고 힌트를주어 맞추는놀이,

-반대로 질문을 해서 맞추는놀이,

 

별것 아닌데.. 우린 어려웠고,, 다섯가지 질문을 해야했기에.

우리끼리 네번째질문에서 큰 힌트를 주는식으로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게된 다섯가지 카드를 뽑아 스토리를 만들어 아이에게 들려주는 놀이를 했어요.

쑥스럽고 어렵지만.. 창의력이 필요한 놀이더라구요.

별것 아닌것 같아도 순수하게 집중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카드놀이가 재미있었어요.

 

이런것.. 구매해도 좋겠지만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도 참 좋을것같아요.

잊지말고 이렇게 기록해두었다가 우리아이와 함께 해봐야겠어요.

 

티비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것보다

이런카드놀이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주겠습니다.

 

이런수업 받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