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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나산부인과 6월 태교교실 2020-01-03 17:45:52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531   |   추천  66

루시나산부인과에서는 월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태교교실이 있습니다. 3월과 4월에 거의 누워만 지내면서 루시나 월별일정을 보고 또보고 하면서 태교교실 모두 수강해야지 다짐했는데, 어제가 벌써  6월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1펜토미노

펜토미노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5개의 단위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도형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드는 놀이라고 해요.

 


 

어렸을때 블럭을 좋아해서 쉽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밑그림 채우는게 어렵더라고요. 짝꿍이었던 노이맘이 잘해주셔서 재밌게이것저것 대보면서 맞췄어요. 계속 안되는 부분은 선생님의 도움도 받고요~~사진은 못찍었지만 구멍을 최대한 만드는 놀이가 있었는데 이것도 어렵더라고요ㅎㅎ제가 얼마나 창의적이지 못한지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나중에 복덩이랑 놀려면 미리 연습을 해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한 가지 블럭으로 여러 놀이를 할 수 있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재밌고 유익하게 많이 배웠어요~~

 

2. 명화&칼라테라피

 미술에 소질이 없어서 중고등학교때는 미술시간이 싫었는데 대학교 가니까 알고 싶더라고요. 나는 안느껴지는데 사람들은 그림을 보고 뭔가를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신기했어요. 6월10일에는 명화&칼라테라피 수업이었는데 두려움과 기대감이 있었던 수업이었어요

 



 

 처음에는 고흐의 그림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색연필로 아웃라인을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이상하기도하고 생소하기도하고 그래서 재밌었어요. 그리고나서 김기창화백의 '태양을 먹은 새'라는 그림을 받았어요. 김기창화백의 개인사와 그림에 얽힌 이야기도 프린트로 주셨는데 김기창화백의 어머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그림에 대해서 퍼즐도 주셨는데 저는 색상이 단조로워서 금방 할 줄 알았으나 어렵더라고요위 아래 회전해서도 해보고, 밑그림 보지 않고 해보기도 했는데 퍼즐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저는 놀라웠습니다. 

복덩이에게 편지 쓰는 시간도 있었는데 처음이라 쑥스러웠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 두뇌자극 카드만들기

루시나 수업은 항상 배우는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은데 이 수업은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생후 1개월, 생후 3~4개월 이후에 아기의 발달과정을 알려주시고 시각, 청각, 촉각의 발달을 돕기위해 해야하는 여러가지들을 프린트로 주셔서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초점카드도 꼭 해야하나 생각했었는데 수업 끝나고 몇 개 더 

만들어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초점카드도 1~3단계 설명해주시고 수업시간에는 3단계 초점카드를 만들어봤는데 오랜만의 가위질이라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선생님께서 플래쉬카드놀이, 까꿍놀이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 놀이들 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혼자 연습도 했어요ㅎㅎ모빌은 배꼽 위에 20~30cm 넘지 않게, 그리고 시야의 폭은 120°정도로 넓혀줄 수 있게 다는 것이 좋다고도 알려주셨어요. 이 밖에도 기억 잘 할 수 있게 프린트물로 주셔서 매우 좋았어요

 

4.집중력 향상 하노이탑

하노이탑은 어렸을때는 몰랐고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점화식 배울때 나와서 한참 생각했었어요. 이걸 어렸을때부터 규칙 찾아가면서 가지고 논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봤지 교구를 만져본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요. 

 


 

6층까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교구사서 신랑이랑 시합도하고 연습했다가 나중에 복덩이한테 잘하는 아빠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한 달 동안 다양하고 유익한 수업으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루시나산부인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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