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시나산부인과에서 10월초에 아기를 낳은 초산맘입니다.

지금은 루시나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중인데 곧 집으로 돌아갈 때가 다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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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았을 때를 되돌아보면,,

10월 5일 예정일로 9월말부터 대기타고 있었는데 결국 추석날 진통으로 계속 고생하다가 추석날 밤 산부인과에 가서 분만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자연분만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아기가 위에서 안 내려오고 자궁문도 잘 안 열려서 제왕절개를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수술로 아기를 낳고 마취에서 풀리자 아기 괜찮냐고 황설수설하면서 카톡으로 가족들과 연락했던 게 기억에 나네요.ㅋㅋ

아기와 저는 다행히 건강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잘 지냈고 심지어 제 몸 상태가 좋은 편이어서 계획보다 하루 일찍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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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해서 한 층 아래에 있는 루시나산후조리원에 입소했습니다.

확실히 한 건물에 산부인과, 소아과, 산후조리원이 다 있으니까 편했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어서도 매일 아침 산부인과 선생님이 회진을 돌아서 소양증이 의심되는 두드러기가 막 생겼을 때 바로 말씀드리고 주사 처방을 받아서 금방 나았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아기도 소아과 선생님이 거의 매일 회진을 돌아 건강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신생아실의 간호사분들도 아기를 잘 캐어하시고 예뻐하시는 게 보여서 믿음이 갔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아기를 보고 있으면 오셔서 도와주시고 너무 마음 편하게 해 주셨어요.

둘째를 낳으면 또 여기로 올 생각입니다.

그때 그 선생님들이 계속 계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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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유수유클리닉이 있어서 전문가가 제 가슴 상태를 살펴보고 통곡마사지를 해 주셨어요.

유축을 3시간마다 하기를 추천하셨는데 밤에 자다 보면, 생활하다 보면 까먹고 안 해서 가슴이 어느샌가 땡땡졌어요.

가슴을 보시더니 유선이 그새 막혔다고 하시곤 마사지를 팍팍 해주셔서 유선을 뚫어주셨습니다.

여기는 이런 가슴마사지도 다 무료인 데다가 주기적으로 살펴봐 줘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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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마사지도 받았어요.ㅋㅋ

할 수 있는 건 다 한 거 같네요.

아기 낳고 아기 체중만큼 빠졌는데 마사지 받고 붓기가 많이 빠졌어요.

마사지사가 세 분 있는데 다 잘하셔서 누구한테 받든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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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맛집 인정~

사진으로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ㅋㅋ

하루에 아침, 점심, 점녁 나오고 사이사이에 간식 세 번 나왔어요~

얼마 안 있으면 나가야 하는데 나가기 싫네요...ㅠㅠ

좋은 경험이었어요~

나가서 아기 잘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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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cafe.naver.com/imsanbu/52560389

 

 

[출처] 루시나산부인과 & 산후조리원 & 산후마사지 & 모유수유클리닉 후기입니다~ (루시나산부인과) | 작성자 고구마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