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지금까지 태교수업들은지 7주가 되었어요. 글쓰기에 재주가 없다며 후기쓰기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됬습니다.

 

어떤 태교수업이든 너무나 흥미롭게 진행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한시간반이 정말 짧게만 느껴져요.

 

저는 지금까지 배운 태교수업중 음악태교와 탱그램수업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태교수업을 듣기 전에는 막연히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을 틀어주는게 전부였는데 방법을 배우니 아기의 반응이 달라지더라구요. 

 

특히 음악태교를 배운 후 다음날부터 배를 쓰다듬거나 두드리거나 하며 음악을 들으니 확실히 아기가 크게 반응해주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정말 태교의 효과를 본거 같아요. 

 

오늘 들은 탱그램수업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기의 우뇌뿐만아니라 좌뇌까지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태교라는점이 너무 매력적이였어요. 도형을 보고 무조건 삼각형이다 사각형이다가아닌 연상하는 방법으로 아기의 창의력까지 길러줄 수 있다는 점에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 전에 저의 부족한 창의력을 채울 수 있게 열심히 태교하며 연습이 필요할거 같지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태교수업을 듣다보니 뱃속에 아기뿐 아니라 좋은엄마가 되기위한 연습기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정말 아는 것 하나없이 태교수업에 참여했는데 수업에 참여한만큼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자신감도 함께 생겼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기위한 첫걸음이 바로 태교수업이 아닐까 생각되요.

 

글로만 쓴 후기라 읽기 어렵지만 이렇게 좋은 수업을 무료로 제공해주신 루시나산부인과에 감사하다 꼭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