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기 맘입니다
저번 명화테라피 이후 두번째 태교교실을 다녀와서 또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펜토미노' 였는데요
▲ 펜토미노 도형놀이는 뇌 태교의 종류의 한가지로써,
5개월 이후부터 장기 기억이 발달하는 태아의 뇌 발달에 좋은 태교라고 하셨어요.
특히 7개월 이상 태아는 외부청력을 들을수있고 감정변화가 생기며,
8.9.10개월의 태아는 태어나서도 엄마 뱃속에 있을때를 기억한다고 하셔서 놀라왔어요
또, 다시 반성하는 뚜기 맘
▲ 펜토미노의 구성품 / 마치 테트리스를 연상케 하는데요
펜토미노는 폴리오미노(Polyomino)의 한 종류인데
폴리오미노는 정사각형들이 서로 최소한 1개의 변을 공유하여 만들어지는 다각형들을 총칭하는 말이래요.
폴리오미노의 종류가 12가지 정도가 있는데, 가볍게 오늘 배울 5가지만 알아봤는데요
- 모노미노는 정사각형 1개로 이루어진 도형으로써, 만들 수 있는 종류 1가지
- 도미노는 정사각형 2개로 이루어진 도형으로써, 만들 수 있는 종류 1가지
- 트리오미노는 정사각형 3개로 이루어진 도형으로써, 만들 수 있는 종류 2가지
- 테트로미노는 정사각형 4개로 이루어진 도형으로써, 만들 수 있는 종류 5가지 (테트리스의 원조)
- 펜토미노는 정사각형 5개로 이루어진 도형으로써, 만들 수 있는 종류 12가지 로 구분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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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이론적 이야기 끝낸 후,
실제로 펜토미노 구성품을 가지고도 할 수 있는 펜토미노 태교와
아이가 태어나서도 함께 놀아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 제 첫 작품입니다 / 아이의 태명이 참 쉬워서 다른 분들보다 쉽게 한거같아요
▲ 옆 짝꿍이셨던 '황금이' 엄마와 함께 만든 정사각형 만들기!
나름 만들때는 어떻게 많이 만들 수 있나 싶었는데.. 만들고 나니 28개나 만들어서 뿌듯했어요
최소 19개에서 많이 만드시는분들은 34까지도 가능하시다고 하셨는데, 태교교실 참가하시는 산모님들 한번 도전해보시어요~
▲ 짝꿍 맘과 함께 하는 대칭놀이 / 데칼코마니 같은 느낌으로 하는거라 나름 섬세한 작업이였어요
▲ 정해진 틀에 맞춰 펜토미노 모형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선생님께서 쉽게 하라고 답을 10초동안 보여주셨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하하하하
사실 이것 말고도 펜토미노로 짝꿍과 함께 하는 땅따먹기 게임도 해보았고,
공룡 모양의 펜토미노 모형도 맞춰보고 했는데
태교교실 내내 재미있어서 사진 찍는걸 깜빡 했네요 ㅎㅎ
이렇게 펜토미노 모형을 가지고 하는 놀이는
아이가 태어나서도 공간지각능력 향상과, 도형감각능력을 발달시키며,
승부욕과 사고 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으로 추천해주셨는데요
펜토미노가 없더라도 색종이를 이용해서
티슈케이스나, 봉투를 활용해서 스무고개나 합동놀이 등을 할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펜토미노 태교교실을 듣기 전까진, 생소했던 펜토미노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가게되서 좋은 수업이였어요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