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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태교&칼라테라피] 4/1 루시나 산부인과 첫번째 태교교실 후기 2020-01-03 16:42:30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491   |   추천  62
 

 

 

안녕하세요!

 

뚜기맘 입니다 

 

5월달이 출산인지라, 4월달 막달에 빡시게 한번 들어보자 싶어서 

루시나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태교교실 출산교실 모두 신청해 놓은 상태이고,

대망의 첫번째 수업 명화태교&칼라테라피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 주 내용은

명화태교 / 이미지트레이닝 / 칼라테라피 / 아기에게 편지쓰기 였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저에게는 생소했던 명화태교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명화태교는 아기의 뇌가 발달하게 되는 시기 이자,

후두엽을 발달시켜주는 시기인 2주/6주에 시작하여 6개월까지가 특히 중요하며,

명화를 고를때는 부드럽고, 색채감이 좋은 명화를 골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예를 들면, 빈센트 반 고흐 / 에두아드 마네 / 신사임당 등의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명화로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태교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즉 알았으면 막달이 다 되서가 아니라..좀더 일찍 태교 교실을 다닐 껄 하는 반성하는 시간이였어요

 

태담이라는것은 아이와 산모가 함께 산모가 받는 느낌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화를 볼때는 이미지력 즉,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아이와 태담을 하며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명화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명화의 선에 맞춰 시각과 촉각을 맞춰가며 아이에게 이미지력을 전달해보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산모에게는 손을 움직여서 하는 태교가 좋다고 하시면서 

준비해주신 그림이 손을 대가며, 아이와 태담을 시도하는데 어색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명화와 태담 멘트: [사임당의 초충도]

 

선생님께서 산모분들에게 각각의 명화를 주시면서 

함께 읽고, 이미지화 시키는 방법과 또 각각의 태담멘트까지 준비해주셨답니다. 뤠잇!

 

처음 해보는 거라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준비해주셔서 어색하지 않았어요!

태교 선생님의 센's 에 캄동!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간 순서로는 이미지력을 키워주는 시간이였는데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 이미지에서 찾아 사진을 퍼왔어요

 




▲ 명화태교를 일찍 시작하신 분이 하셨다는 난이도 상'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 저는 쉬워보이는 운보 김기창 님의 태양을 먹은 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요건 참고로 난이도 '하'

 

트레이닝 방법으로는 조각난 명화들을 단계적으로 맞춰보는것 이였는데요.

 1단계로 퍼즐 맞추기 처럼 맞춰보고,

2단계로는 그림을 뒤집어서도 맞춰보고,

3단계는 안 보고 맞춰보는 이미지력을 키워줄수있는 트레이닝 이였습니다.

 (참 쉽죠잉~?)

산모 분들 당 1점의 그림이 주어지길래 쉬운걸 하고 나면 1 점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너무 난이도가 낮았던 탓인지.. 빨리 끝내서 저한테 처음 주어졌던, 사임당의 초충도를 또 하게되었습니다..

나는 초중도를 할 운명이였던 알게해준...... 잔머리 굴리면 안되는걸 배운 시간

다음으론 칼라테라피 시간이였는데요

 


▲ 각각 주어진 종이마다 새겨진 그림에 원하는 느낌의 컬러를 칠하고

뒷 면에는 아이에게 편지를 써보는 시간이였어요

 

"꽃은 햇살 없이 필 수 없고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 라는 멘트가 왠지

아이와 엄마에 대한 멘트처럼 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였는데..

색칠해 놓은 걸 지금 보니 제가 똥손이라 그런지 하하하 부끄럽네요  

 

끝으로 아이에게 편지를 써보고,

다시 한번 태교와 태담에 중요성을 알게 해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루시나산부인과의 태교교실은 일찍부터 다니는것이 참 좋은거같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였어요

막달되서 밀리듯이 태교교실을 듣고 있어서 좀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했구요

아, 옆 짝궁 엄마와 번갈아서 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있었는데 빠트릴뻔 했네요~

황금이엄마 책읽는 솜씨가 그뤠잇!

좀더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 태교교실 끝나고 / 태교교실에서 태담한 엄마에게 주는 상. 돈부리라멘!!

 

태교교실 끝나고,

산부인과에서 집으로 올때, 스쳐가기만 했던 일식 라멘 가게에 들어가 돈부리 라멘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상적으론 진료나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대부분 혼밥 하긴하지만, 

밖에서 용기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것도

기분 전환, 분위기 전환이 되서 기분이 또 다르더라구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여러음식을 먹어두면 아이가 편식을 덜한다는 말을 변명처럼 늘어놓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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