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기맘 입니다
5월달이 출산인지라, 4월달 막달에 빡시게 한번 들어보자 싶어서
루시나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태교교실 출산교실 모두 신청해 놓은 상태이고,
대망의 첫번째 수업 명화태교&칼라테라피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 주 내용은
명화태교 / 이미지트레이닝 / 칼라테라피 / 아기에게 편지쓰기 였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저에게는 생소했던 명화태교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명화태교는 아기의 뇌가 발달하게 되는 시기 이자,
후두엽을 발달시켜주는 시기인 2주/6주에 시작하여 6개월까지가 특히 중요하며,
명화를 고를때는 부드럽고, 색채감이 좋은 명화를 골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예를 들면, 빈센트 반 고흐 / 에두아드 마네 / 신사임당 등의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명화로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태교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즉 알았으면 막달이 다 되서가 아니라..좀더 일찍 태교 교실을 다닐 껄 하는 반성하는 시간이였어요
태담이라는것은 아이와 산모가 함께 산모가 받는 느낌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화를 볼때는 이미지력 즉,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아이와 태담을 하며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명화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명화의 선에 맞춰 시각과 촉각을 맞춰가며 아이에게 이미지력을 전달해보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산모에게는 손을 움직여서 하는 태교가 좋다고 하시면서
준비해주신 그림이 손을 대가며, 아이와 태담을 시도하는데 어색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 저는 쉬워보이는 운보 김기창 님의 태양을 먹은 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산모 분들 당 1점의 그림이 주어지길래 쉬운걸 하고 나면 1 점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아이와 엄마에 대한 멘트처럼 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였는데..
▲ 태교교실 끝나고 / 태교교실에서 태담한 엄마에게 주는 상. 돈부리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