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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나산부인과에서의 감동분만! 2019-10-18 09:46:49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838   |   추천  97

38주 2일 동안 품은 저희 아가를 만났어요.

9월 28일 새벽 12시20분
평소에 전혀 느끼지 못 했던 배 당김?
새벽부터 '아. 이게 진통인가?'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10분정도 주기로 진통이 오길래 5분 간격일때 연락하라던 주치의 유태환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 좀더 기다리다 오전 7시쯤 6~7분으로 주기가 짧아지고 8시반쯤 3~4분으로 더 짧아지기에 병원에 연락 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짐을 챙겨서 병원으로~

9시반쯤 주치의선생님 부재로 조오숙선생님께 진료를 받은 결과.

자궁문이 4센치정도 열였다고?!!!
오후에 분만할것 같다고 바로 분만실로 가라하셨지요.
어머어머.. 4센치 열릴때까지 엄청 아파하지도 않고 오다니... 난 무딘 엄마였던걸까요? ㅎ

분만실에 들어가 분만을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의 안내로 자궁문이 더 열리길 기다리는 시간..

유도제 때문인지 자궁문이 점점 더 열려서 인지 진통의 강도는 점점 쌔지고..

힘주기 구간에 들어가게 되니 이건 뭐.. 설명 못 할 고통이..ㅠㅠ

분만실 선생님들과 조오숙선생님의 안내와 처치와 응원과 칭찬 덕에 못난 산모는 덕분에 순산을 하게 되었어요~!

진통으로 힘이 빠지기도 했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주기가 잘 안되는 못난 산모라서 선생님들이 배도 눌러주시고 힘줘야하는 방법도 계속 설명해주셔서 무탈하게 자연분만을 마칠 수 있었어요~!

진짜 선생님들 덕분에 저의 아들과 제가 이렇게 잘 만날 수 있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루시나산부인과에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분만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후처치와 설명도 넘나 세심히 해주시고 말이죠!
^^b

루시나조리원에 들어와 있는 지금도 매우 편히 잘 생활하고 있답니다~!

루시나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조리원에서 잘 지내다 갈께요!!


2019.09.28 pm 3:26 3.2kg 건강한 아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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