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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루시나 산후조리원 리얼후기! (조리원 13일째 생생후기) 2018-05-21 16:25:55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2565   |   추천  167

 

39주 2일 예정일보다 조금 빨리 엄마를 만나고 싶었던 우리 아가, 하늘이가 8월 15일 오후 8시 25분에 응애응애 하고 태어났어요^^ 

 


 

갓 태어나자마자 남편이 찍은건데 이목구비가 뚜렷한 하늘이 태교를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요 ㅎㅎ 

 

하늘이를 안고 산후조리하러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루시나산후조리원에 갔어요. 

사전에 조리원 방문을 했는데 특실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예쁘게 새단장한 루시나 아직 안가셨으면 꼭 가보세요~ 산부인과도 너무 세련되졌어요!! 

 

우선 제가 머문 특실 1004호를 공개할게요!! 


 

 아기침대, 유축기, 수유쿠션, 회음부방석, 공기청정기, 냉장고, 전자렌지, 티비는 두대나 ㅋㅋ 호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부족함 없는 특실 침실이에요!' ㅋㅋ 


 

접대실이 바로 옆에! 외부인 방문에 엄격해서 손님이 있을때는 아이를 방에 데려올 수 없구요. 소독,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쓰셔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전신 안마기' 특실은 방마다 하나씩 있어요. 저는 진통을 30시간 이상해서 남편도 감통마사지 해주고 옆에서 많이 고생했는데.. 남편을 위한 쉼과 엄마의 지친 어깨, 목, 다리, 허리 등 오늘도 저의 근육을 풀어주는 조리원의 센스있는 배려!! 너무 좋아요^^ 








 

매일 나오는 미역국은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13일째 매끼마다 먹고있는데 안질려요. ㅋㅋ 보호자 식사가 세끼 중 한번 무료라 미리 말씀 드리면 되고, 간식&야식은 너무 맛있고 배가 고파서 ㅠㅠ 바로 먹어버리니 찍어놓은게 없어요. ㅋㅋ 


 

신생아실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제가 여기 조리원 와서 가장 행복했던게 사실 제가 머무는 공간과 음식도 좋았지만.. 이렇게 귀에 칭찬 걸리게 글 쓰는

이유도 단 하나, 신생아실에 계시는 따뜻하고 아기 한명한명 사랑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실장님, 부원장님 때문이에요. :-) 

 

하늘이가 2.51키로의 작고 진통 끝에 힘들게 조리원에 왔는데.. 모유가 모자랐던 저에게 자신감을 주시고 유방 마사지에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는 자세와 육아의 첫 시작인 대화.. 기저귀 갈고 안아주는 것 등 작은 것부터 모두 알려주시고 조금씩 아기가 클 때마다 예쁘다고, 키도 큰것 같다고.. 잘 자라고 있다고.. 말 한마디에 제가 위로를 받고 엄마가 되는 시작점에서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사람 아니겠어요?! 

 

이제 내일이면 퇴실인데.. 너무 아쉬워요. 조리원의 편리함 때문이 아니라.. 선생님들과 헤어지는거요. 나중에 하늘이랑 크면 손잡고 와서 인사드릴려구요^^ 


 

그 외에도 산후요가, 우리아이 예방접종 교육, 모빌만들기, 아토피예방교육, 신생아 영양, 퇴원교육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의들이 정신없는 가운데서 ㅋㅋ 정신차리고 육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모유수유하면서 친해진 아기 엄마들~~ ^^ 우린 모두 서툴지만 잘하고 있어요!! 잘할 거구요!! 성북구에 있는 루시나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짧을 수 있는 2주의 시간. 잊지 않고 두돌까지 힘낼게요! ㅋㅋ 

 


 

고마운 분들께 감사할때 사랑을

표현 할 줄 아는 하늘이가 되길 바라며:) 

 

엄마도 오늘 행복 바이러스 뿌리라 맘스홀릭 발도장 쿵쿵 찍고 갑니다^^ 

 

성북구 예비맘들~ 루시나 산후조리원 강추합니다!!<3<3

 

[출처] 성북구 루시나 산후조리원 리얼후기! (조리원 13일째 생생후기) (맘스홀릭 베이비(임신,출산,육아,교육)) |작성자 sky하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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