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나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는
매달 '이달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9월의 이달의 행복 프로그램은 
초음파사진앨범만들기!

1시 30분부터 시작인데
좀 일찍 출발했더니 1등으로 도착!!

넘 맛있는 간식을 예쁘게 준비해주시고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도
루시나에서 모두 준비해주신다.
 

초음파사진앨범만들기에는
사진앨범의 겉표지인 크래프트지
100여장의 사진을 붙일 수 있는 흰 속지
속지와 겉지를 연결할 무지개실과 바늘
개띠 아가들을 위한 강아지 태그와 지끈
가위 풀 송곳 등이 필요하다.
 

사진을 100장 정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 초음파 사진뿐만 아니라
태어난 후에 성장 사진도 담을 수 있다.
그래서 초음파 사진은 간단히 10장으로 추렸다.
첫 초음파 사진부터 다시 쭉 살펴보니
복댕이가 이만큼이나 컸다는게 감회가 새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앨범만들기 시작!!
먼저 송곳으로 겉지에 구멍을 뚫어준다.
이때 속지도 한 번 더 뚫어주면
이따가 실로 꿰맬 때 더 편하다는 팁!
 

그 다음엔 실을 알맞은 길이로 잘라주는데
총 5묶음의 속지를 엮어야하기 때문에
실도 5줄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다.
 

안쪽 두번째 구멍에서 시작해서
첫번째 - 두번째 -세번째 - 네번째 - 세번째
이런 순서로 바늘을 왔다 갔다 하면
안쪽에 실 두 가닥이 남게되는데
이 실을 두 번 매듭지어주면 바느질 완성!
같은 방법으로 총 5회 반복한다.
 

바느질을 끝낸 후 완성된 모습!
실 배치가 좀 더 알록달록 했으면 
더 예뻤을 것 같다.
 

강아지 태그와 지끈을 연결해서
겉표지를 둘둘 말아 감싸면
 

초음파사진앨범 완성!!
 

루시나산부인과에서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선물도 준비해주시는데
이번달에는 물티슈와  기저귀 샘플,
젖병에 앙쥬잡지까지 담아주셨다.
 

루시나산부인과나 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루시나문화센터 프로그램들!!

이제 몇 달 안남은 임산부 생활도
루시나문화센터에서 알차게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