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12일 제왕절개로 출산한 사랑이맘이예요
수술후 마취에서 깨고 아기가 4키로가 넘는다는 소리에 얼마나 웃겼는지...ㅎㅎ
수술이라도 아기가 크면 위험하다던데
꼼꼼히 안전하게 수술해주신 김창훈원장님
감사해요!!^--^

전 첫째는 다른 병원에서 낳았고
남편 직장따라 이사를 오다보니 연고도 없고
병원을 어디로 다녀야하나 걱정많이했는데
같은 아파트살며 알게된 언니가 루시나를
강력추천하더라구요
반신반의하며 가서 진료를 받기시작했는데
입구에서부터 모든 스텝분들이 하나같이 어찌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지 몰라요

특히 김창훈대표원장님이 수술을 잘하신다고 들어서 원장님께 진료받기 시작했는데 진료할때마다 사소한질문도 항상 상세히 대답해주셔서 예민하고 까칠한 스타일이던 저도 너무 맘이 편하더라구요 첫째때 경험과 비교해보니 수술도 진짜 깔끔하게 잘하시더라구요 덕분에 회복도 빠르고 진짜 원장님 짱!!ㅎㅎ

그리고 진료갈때마다 엄마처럼 세심히 챙겨주시던 민기희본부장님!!
첫째도 너무 예뻐해주시고 진짜진짜
감사했어요 집에서 조금 멀다고 중간에 병원을 딴데로 옮겼음 어쩔뻔했나 싶어요

루시나는 산부인과, 조리원, 소아과가 같이 모여있는데요 한겨울이 예정일이라 전 이게 참 맘에 들었어요~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갈때 아기가
찬바람 안맞아도되니 훨씬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맘이라 첫째를 떼놓기 힘들어서 걱정했는데 루시나는 첫째가와서 잘수도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어요
전 10층 특실이용했고 6층은 신생아실때문에 안되는걸로 알고있으니 둘째맘들은 참고하세요!!

밥은 진짜 맛있게 잘나와요~
조리원 선택할때 밥이 맛있는지도 크게 좌우하는데 미역국 질리지않게 된장국,북어국,김치등뼈감자국...다양하게 나오구요 항상 굿입니다!!!
참~생과일에 소스뿌리는것만 빼면 100점!!ㅎㅎ

전 첫째가 매일와서 신생아실에서 사랑이를 계속 봐주셨는데 선생님들께서 사랑이 얼굴에 뾰루지 하나만 올라와도 어떻게했는지 알려주시고 세심하게 봐주셨어요 제가 자주 못가서 미안했는데 더 신경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전 둘째맘이라 조리원에서하는 교육들은 다챙겨듣진않았는데 산후요가부터 모유수유, 모빌만들기, 아토피예방교육 등등 도움이 많이 되는 교육이 많았어요
챙겨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사지에 수유콜에 교육을 받다보면 조리원에서 시간이 훌쩍가있을지도 몰라요ㅋ

어디든 100 %만족할 순 없겠지만
루시나는 병원부터 조리원까지 3주간 있으면서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었고
셋째를 낳게되면 다시와야지~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드디어 내일이 퇴원하는 날인데 정말 집에 가기 싫네요
원장님,과장님,간호사선생님들, 스텝분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