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루시나 칼럼 - 임신/출산 - 산전진찰
초음파 검사
태아의 모습 양수양, 태반, 골반 내 장기, 태아의 기형 및 태아의 4차원적 입체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인스타그램
조회 1885 추천 84
첨부파일 : 1584414531-91.jpg



 

 

초음파검사는 태아의 모습 양수양, 태반, 골반 내 장기, 태아의 기형 및 태아의 4차원적 입체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초음파는 1958년 도널드 등에 의해 산부인과에 적용된 이후 눈부시게 발달하여 현재는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위해 없으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모습 양수양, 태반, 골반 내 장기, 태아의 기형 및 태아의 4차원적 입체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검사가 되었습니다.
초음파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당 20,000cycle이상의 고주파 음파인 소리의 일종으로 몸 속 깊은 곳은 가까운 곳보다 희미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곳을 잘 보기 위해서는 질 초음파를 사용하며 부인과 초음파나 임신 초기에 이용되며 보통 5~7MHz입니다. 반면 먼 곳을 잘 보기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가 유리하며 임신 11주 이후에 보게 되며 주파수는 보통 3.5Mhz입니다.
초음파의 특징은 서로 다른 밀도를 통과할 때 부분적으로 반사되고 일부는 통과합니다. 예를 들면 물에서 다른 조직으로 또는 지방에서 근육으로 초음파가 들어갈 때는 약 1%만 반사되고 나머지는 투과하여 잘 보입니다. 반면 공기에서 조직으로 들어갈 때에는 거의 100% 가깝게 초음파가 반사되어 공기 뒤쪽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할 때 검사할 조직과 초음파 탐촉자 사이에 공기를 없애기 위해 젤리를 바르게 됩니다.
초음파장비는 서로 다른 밀도 사이를 통과할 때 반사하여 다시 돌아오는 파를 전기에너지로 바뀌어 화면에 영상으로 표현합니다.

 

 

 


초음파 검사방법
임신 초기 10주까지는 질식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확인하기 때문에 소변을 비우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초음파를 보는 경우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채우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초음파를 볼 때에는 탐촉자와 복부 사이에 공기가 있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복부에 젤리를 바르고 태아나 자궁 주변의 장기를 보게 됩니다.

 


1) 복부 초음파
복부 초음파는 기계와 자궁 사이의 거리가 멀리 때문에 해상도는 떨어지고 크기가 작아지지만 먼 거리나 넓은 부위를 전반적으로 보기에 적합하여 임신 11주 이후에는 주로 복부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를 보게 됩니다.
복부 초음파를 볼 때에는 소변을 채우면 잘 보이는 데 이는 소변을 채움으로써 초음파가 소변을 잘 통과하여 두 조직 사이를 잘 구분하고 보려고 하는 자궁이나 난소 등의 조직을 방광이 옆으로 밀어내어 보려고 하는 부분이 잘 보입니다.

 


2) 질식 초음파
질식 초음파는 가늘고 긴 탐촉자를 질에 넣어 자궁이나 난소 및 임신 초기의 태아 모습을 잘 보기 위해 보려는 부분과 기계와의 거리가 가까우므로 잘 보이게 됩니다.
질식 초음파는 탐촉자를 돌려가면서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으며 자궁 입구에 직접 초음파를 대고 보기 때문에 거리가 가까워 자궁 난소 나팔관 및 임신 초기의 태아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힘들게 소변을 채울 필요가 없고 오히려 소변을 비우고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질식 초음파는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한 난자채취 때 많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중기 이후에라도 태반 위치나 자궁경부의 길이 및 자궁 입구 가까이 있는 부분을 자세히 보려고 할 때에는 질식 초음파를 보게 됩니다.
단점은 기계 가까이 있는 자궁근종이나 난소 혹 및 태아는 잘 보이지만 기계 멀리 있는 자궁근종 난소 혹 및 태아는 잘 보이지 않아 복부 초음파로 확인해야 합니다.

 

 



 



 

초음파로 확인 및 진단 가능한 것들
임신 초기에는 복부 초음파보다는 질식 초음파로 태아와 임신 여부를 확인합니다. 질식 초음파가 복부 초음파보다 더 정확하고 태아와 자궁 안의 임신낭을 더 빨리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로 임신이 양성으로 나왔더라도 태아가 착상하여 아직 임신낭을 뚜렷하게 만드는 시기가 아닌 경우도 있어 며칠 뒤에 질식 초음파로 확인해보면 아기집을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임신 주수 확인과 분만예정일 결정
예정 생리일을 2~3일 지나면 초음파로 임신낭을 확인하여 임신을 진단하고 임신 6주부터 태아 심장박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만예정일도 정하게 됩니다.
또한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은 마지막 생리일로 하는 임신주수와 분만예정일을 정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임신주수와 분만예정일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임신 0-12주)
• 아기집 위치와 정상적인 임신인지 여부 확인
• 아기집 주위의 착상출혈을 확인함
• 태아 심장박동 수가 정상인지 확인
• 임신주수를 확인하고 분만예정일을 정하게 함
• 포상기태나 자궁외임신 등의 비정상인 임신을 확인함
• 계류유산이나 자연유산 등의 유산을 확인
• 쌍태임신을 확인
• 자궁과 난소의 해부학적인 이상을 확인함

 


임신 중기 (임신 13주~26주)
• 임신 13-14주 사이에는 태아목뒤투명대를 측정하여 다운증후군이나 심장기형 여부를 확인함
• 임신 18-23주 사이에 선천성 기형 여부를 확인
• 태아의 성장과 상태를 확인
• 양수과다증과 양수과소증을 확인
• 자궁 내 사망 여부를 확인함
• 태아의 성별을 확인함

 


임신 후기 (임신 27주~40주)
• 태반 위치를 확인함
• 태아의 몸무게로 성장발육지연을 확인함
• 태아의 자세와 움직임을 확인
• 자궁 내 사망 여부를 확인
• 전치태반 및 태반의 위치 그리고 태반의 노화 정도 등 태반의 이상 여부를 확인함
• 양수과소증을 진단함

 


 

 

 



임신 중에 받는 초음파검사의 종류
임신 중에 받는 초음파로 보는 방법은 복부 초음파와 질식 초음파가 있습니다. 임신 중 사용 목적이나 보는 목적에 따라 일반초음파, 정밀초음파, 4차원 초음파 검사, 심장 정밀초음파검사 등이 있습니다.

 

 


1) 태아정밀 초음파
정밀초음파검사는 태아의 외형적 기형 외부와 내부장기의 기형 여부 그리고 발육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임신 20-23주 사이에 하는 검사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장기 대부분이 형성되어 있고 자궁 내 양수가 적당히 있어 태아를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임신부나 태아에게 해를 주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기형뿐만 아니라, 태아의 신경계, 심장, 골격계 전반에 관한 기형 여부를 조기에 검사합니다. 손이나 발가락의 기형, 선천성 심장병, 무뇌아, 언청이, 척추이분증 등을 진단하지만 경미한 기형이나 염색체이상, 심장기형일부, 임신 후반기나 출산 후에 나타나는 기형 등은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4차원 입체 초음파

4차원 초음파 검사의 유용 4차원 초음파 검사는 고해상도의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태아의 형태적 이상을 자세히 관찰하여 태아의 기형 유무를 알아내는 검사로 임신 중 언제라도 가능하나 정해진 검사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4차원 입체 초음파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예약을 통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태아의 얼굴 형태를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표시하여 친근함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태아의 얼굴에 생길 수 있는 형태 이상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복부벽 결손에 의한 탈장(장이 복벽을 이탈한 경우)의 정확한 위치 및 형태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둔위, 화위, 전치태반 등)

• 태아의 복부에서 원형 혹은 난형의 낭성 병변을 보이는 위확장, 장관, 확장, 신우 확장, 요도확장, 방광 및 낭성종의 정확한 형태 및 위치 판별과 용적 측정에 유용합니다.

• 실시간 4차원 태아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동영상으로 녹화해드립니다. 

 

 



 

 

 

1차 태아 후경부 투명대(Nuchal Translucency) 두께 측정 (12주~14주)

상기 검사는 임신 12~14주 사이에 태아 뒤 목덜미 부위 액체가 고인 부분의 두께를 측정하는 검사합니다. 그 두께가 3mm 이상으로 나타나면 약 10~20%의 태아가 염색체 이상(주로 다운증후군)을 가진 기형아일 위험도가 높으므로 염색체 검사를 통하여 확진하여야만 하는 선별 검사입니다.

 

 

2차 태아 4차원 입체 초음파 (28주~32주)

태아의 장기 성숙도 및 양수의 양 등을 고려하여 임신 중 어느 시기라도 가능합니다.

태아의 움직이는 모습을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태아의 외형적인 기형을 확인하는 마지막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기형아 조기 발견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오는 기형을 발견하지는 못하여, 주 기형의 60~80% 정도를 발견해 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 초음파에서 기형이 의심되거나 산모의 혈액검사서 이상이 있을 때 태아의 성장지연이 있을 때 선천성 기형에 대한 가족력이 있을 때 고령 산모의 출산 등과 같은 기형 유발 인자에 노출된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심장정밀초음파검사
임신20-24주 사이 특수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의 심장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심장정밀초음파검사는 정밀초음파검사나 일반초음파검사에서 심장기형이 의심될 때 심장기형이 있는 아이를 출산한 병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심장기형이 있는 경우 등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4) 도플러 혈류 속도 파형 검사
자궁 동맥, 탯줄, 대동맥, 뇌혈관 등과 같은 태아의 주요 혈관의 혈액 공급 상태를 분석해 태아의 안녕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도플러 혈류 속도 파형 검사는 초음파에 내장된 검사 기기를 사용하므로 시행 시간이 짧고 측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발육 지연 태아 혹은 임신 중독증 등과 같은 고위험 임신의 평가에 많이 시행합니다.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71567333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