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자라서 손가락 끝을 덮고 있으며 눈썹과 눈꺼풀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배가 점점 불러오기 때문에 평상복보다는 편한 임신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태동은 점차 뚜렷하게 느껴지고 숨이 막히거나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태아는 오감이 발달하여 이제부터는 섬세한 감각이 발달하며, 어둡고 밝은것을 구별하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서 촉감을 느끼게 됩니다.

태아의 골격과 관절은 발달하며, 두개골, 척추 등이 뚜렷하게 구별되고 관절이 발달하여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그리고 가끔 태아는 양수를 잘못 삼키면 횡격막이 자극을 받아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임신22주 태아의 성장

♦ 태아 몸길이는 19센티, 체중은 350g

♦ 외부의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며 엄마목소리도 알아듣기 시작합니다.

♦ 눈, 코, 입이 뚜렷이 구별되며 눈썹과 눈꺼풀이 발달합니다.

♦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서 촉감을 느끼며 손톱이 완전히 형성되어 계속 자랍니다.

♦ 피부가 한층 두꺼워지면서 땀샘이 생깁니다.

♦ 골격이 발달하여 두개골, 척추, 갈비뼈 등 모두 뚜렷이 구분할 수 있으며 관절도 상당히 발달합니다.

♦ 남아의 경우 고환이 골반에서 음낭으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임신22주차 임신부 몸의 변화

♦ 릴렉신(호르몬)이 분비되어 근육이나 관절이 이완되고 느슨해집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임신 20주이후부터 혈장량이 크게 증가하여 피가 묽어져 빈혈이 생깁니다.

♦ 태아의 혈액은 모체의 태반으로 흘러 들어가 모체의 간이 태아 빌리루빈의 분해를 도와줍니다. (빌리루빈은 담즙 구성성분의 하나로 체내에서는 주로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며, 황달과 관련이 있습니다)

♦ 배나 다리, 가슴 피부에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 태동을 대부분 느끼며 태동이 없다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임신부의 몸은 칼로리를 저장하려는 경향이 심해지므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임신중 감기나 설사에 잘 걸리는데 이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빈혈예방을 위해 철분제를 복용 합니다.

5. 정밀초음파로 태아 심장이상이 의심스럽다면 태아심장에코(심장초음파)를 실시합니다.

6. 튼살을 관리합니다.

1. 임신중에는 하루에 1L 즉 6-8잔의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은 영양분을 처리하고, 새로운 세포를 발달시키고,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2. 수분섭취에는 물이 최고이지만 우유나 야채주스, 과일주스, 허브차도 좋습니다.

3. 타우린과 글리코겐은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타우린은 오징어, 새우 등의 어패류에 풍부하고 글리코겐은 모시조개, 굴, 바지락 등에 풍부합니다.

4.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예방을 위해 단백질과 해조류 등 영양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