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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법
조산은 누구에게나 예상없이 일어나지만 만반의 대비를 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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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은 누구에게나 예상없이 일어나지만 미리 만반의 대비를 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조산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임신부 대부분이 10개월간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바라지만, 약 10%에서는 급작스러운 조산을 겪게 되어 당황하게 됩니다. 조산은 산모보다 태아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이나 후유증을 남깁니다.

 

2013년도 우리나라 출산 통계상 신생아의 6.47%가 조산아로 태어났습니다. 조산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으며 신생아 사망의 75% 정도를 차지합니다. 의학의 발달로 조산아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출생 주수와 체중이 적을수록 신체적, 지적 결함이 동반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산은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주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성숙되지 않은 미숙아가 태어나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조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조심을 해야 합니다. 

 

조산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거나 경미하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진통이 언제 시작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간혹 임신주수가 중기일때 규칙적인 자궁 수축이 있다가 배가 아파오니 병원을 찾을 경우, 이미 자궁문이 열려 조산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진통을 본인이 미리 인지를 해서, 진통을 억제하거나 조산을 예방 할 수 있어야합니다.

 

조기진통이란 진통이 예정보다 일찍 나타나는 것으로 산모들은 '배나 태아가 처지는 느낌이다. 배가 자주 뭉친다"라고 표현 합니다. 

 

진통이 언제 시작할지 증상으로 알기 어렵지만, 평소 몸의 변화와 자궁수축(배뭉침), 가진통, 진진통의 차이점 등을 알아두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산을 예방하는 방법을 미리 익히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의심된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전문의의 상담과 조언을 받으십시오. 조산 예방법과 자궁문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을 생활화 하셔야 됩니다.

 
 


 

임신 37주 이전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자궁수축과 복통이 규칙적으로 반복됩니다

배가 자주 뭉치면서 뭉쳤다가 풀어졌다가 반복되고 뭉친것이 지속되면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배가 뭉치는 것이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일단 편한자세로 안정을 취하고 누워 쉬는것이 좋습니다. 한시간에 3회이상의 자궁수축이 오면 일단 병원에 연락하고 증상이 가라앉지 않을때는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2. 양수가 샙니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 아닌 맑고 따뜻한 물이 속옷을 적시고 새면 양수파수로 생각하여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양수가 터지면 진통이 시작 될 수 있고 양수가 적게 흐를수록 좋으므로 가까운 거리라도 차로 이동하고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높이고 배를 움직이지 않고 패드를 대고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3. 출혈이 있고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출혈은 양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위험성이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요합니다.

자궁경부는 점액으로 막혀 있는데 조산의 경우는 자궁경부에 변화가 오면서 분비물과 함께 출혈이 생깁니다. 특히 임신 후반부 출혈이 보이면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씻지 말고 패드만 대고 전문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4. 생리통 같은 통증, 아래가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배뭉침이 평소와 다르고 생리통처럼 느껴집니다. 배아래로 묵직함이 생기면서 자궁문이 벌어지는 느낌이 있다면 병원에서 전문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5. 갑자기 태동이 줄어들거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심한 통증과 함께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갑작 태동이 줄어들거나 멈출때에는 태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산을 조기 예측 할 수 있는 검사 중 가장 유용한 것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임신 16~24주 사이에 자궁경부 길이가 2.5 cm 미만인 경우 조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1. 자궁수축 감지 장치로 확인합니다.

자궁수축 감지장치를 배에 대면, 자궁 수축시 오는 압력이 기계에 전달되어 수축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압력은 전자장치를 통해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동시에 태아심음(심장소리)을 기록하여 태아상태도 알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 길이를 질초음파로 측정합니다. 

간혹 임신 34주 이전에 아무런 증상없이 자궁경관이 약 1센티 열리면서 부드러워지고 자궁경부가 50%정도 짧아지면 조산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심하면 80%는 조산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경부가 2센티 열린 경우는 만삭까진 조산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은 20%정도로 낮습니다.

 

 

 

 



 

1. 안정을 취합니다.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산모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동을 자제하며, 되도록 누워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하고 수액제를 통하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수분이 모자라면 신장에서 수분을 많이 재흡수하기 위해 자궁수축작용이 있는 옥시톡신이라는 물질이 뇌하수체에서 많이 나와 자궁수축작용이 심해집니다.

 

3. 진통억제제를 사용합니다.

자궁수축작용을 줄어들게 하거나 없어지게 합니다. 약을 끊으면 다시 진통이 오기도 하고 진단이 늦은 경우 치료실패로 결국 조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36주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조산억제제를 쓰지 않습니다.

 

* 진통억제제 금기증 * 

가. 자궁안에 있는것이 태아에 위험한 경우

나. 자궁문이 3센티 이상 열려 있을때 (그러나 쌍둥이가 28주 미만일때는 며칠이라도 중요할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다. 양막이 터진경우 

 

4.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합니다. 

조산의 과거력이 있거나 자궁경부 길이가 짧은 임신부는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받으면 조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는 이전 임신 시 조기진통 또는 조기양막파열 등의 자연발생적 조산을 한 경우 또는 초음파에서 자궁경부 길이가 짧은 경우의 단태 임신부에게는 조산 예방을 위해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고 하고 있습니다.

 

5. 자궁경부 원형결찰술(자궁입구를 묶어주는 수술) 

자궁경부 원형결찰술은 이전 임신에서 자궁무력증이 있었거나, 이번 임신에서 16~24주에 자궁경부 길이가 2.5cm 미만으로  짧을 경우에는 자궁경부 원형결찰술이라고 불리는 (자궁입구를 묶어주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1. 배뭉침이 잦은 경우 안정을 취하세요 

배뭉침이 자주 생기기는 경우 조산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서있는 시간을 줄이고 안정을 취하도록 하세요.

 

 

 

 


 

2. 자궁경부길이를 체크하세요. 

자궁수축이 자주 오거나 하복부 통증이 있거나 아래가 묵직하면 자궁경부를 임신중기에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여 짧아지거나 벌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이상시 적절조치와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3. 차가운 음식을 피하세요. 

몸이나 배가 차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자궁수축이 자주오므로 찬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습니다. 특히 여름에 얼음이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고 기온이 너무 차게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질분비물과 출혈이 있을시 진찰을 받으세요. 

임신 중기 이후에 질분비물이 많아지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조산의 연관이 있어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5. 임신 중 질염 및 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

임신중에 질염이나 방광염, 신우신염, 치주염 등 염증을 조산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6.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체중증가에 주의하고 부종이 있을때에는 싱겁게 먹어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병등 임신부의 질환으로 인한 조산위험성을 줄입니다

 

 

 

 


 

7. 변비와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

변비와 설사는 웅크린 자세로 아래로 힘을 주어 자궁수축을 일으킬수 있어 주의 해야 합니다.

 

 

 

 


 

8. 성생활은 자제해야 합니다.

조산위험성이 있는 경우 성생활에도 주의를 요합니다. 

정액중의 정자가 질에 있는 균을 자궁경부로 끌고 올라갈 수 있고 정액내에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자궁수축물질이 있어 진통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후반기에 조산위험성이 있는경우 성생활을 피하고 하게되면 콘돔을 사용하고 배에 압박이 되지 않는 체위로 깊은 삽입은 피해야 하며 유두자극은 자궁수축을 일으키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9. 조기진통이 의심시 병원에 내원하세요. 

조기 진통이 있을 경우는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시 입원치료하여 자궁수축억제제로 치료를 받고 퇴원후에는 본인이 조절 할 수 있는 약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10.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합니다.

흡연은 조산의 위험인자로서 임신중 금연을 해야 합니다.

 

 

 

 


 

11. 운동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세요.

임신부에게 운동은 본인의 근력과 폐활량을 키우서 건강과 출산에도 도움이 되며 태아에게도 뇌발달과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다가 배가 당기거나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면 즉시 그만두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조산 위험이 있는 질병을 앓는 임신부라면 되도록 운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운동의 종류와 강도, 그리고 주의사항을 주지하고 운동을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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