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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출산을 알리는 신호!
이제 출산이 시작된다는 태아가 엄마에게 보내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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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Show)은 이제 출산이 시작된다는 태아가 엄마에게 보내는 신호입니다.

임신막달이 되고 특히 분만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언제 진통이 올지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분만진통이 오면 통증과 난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지만, 반면에 아이를 보고싶은 마음도 생겨납니다. 산모 뿐만아니라 아빠와 가족들, 주변에서 자주 전화를 하고 언제 아기가 나오는지 궁금해하며 기대와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진통이 언제 올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예상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이슬이 비치거나 가진통이 점차 심해지고 강해지면, 며칠안으로 출산 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산모도 있습니다.

자궁경부가 짧고 부드러우면 분만진통이나 진행이 빨라지지만 (이는 병원에서 내진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그것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출산을 알리는 신호들은 여러가지이며 사람마다 다르고 진통이 시작되는 증상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출산을 알리는 신호에 대해 알아보고, 적극적인 준비를 하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분만 할 수 있습니다.

 

 

 

 



 

1. 태아가 골반으로 내려오는 느낌

출산일이 임박하면 배꼽주위에서 놀던 태아는 골반으로 내려가 아래쪽에서 놀게 됩니다. 엄마의 배가 아래로 처지며 태아가 엄마의 골반속으로 내려온 느낌이 듭니다. 태아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자궁에 밀려 있던 위장과 횡경막이 내려와서 숨쉬기와 소화력은 좋아집니다.

 

 

 

2. 현저히 줄어드는 태동

출산이 가까워져 태아머리가 골반속으로 들어가면 움직임이 적어집니다. 대부분의 태동은 현저히 줄어들지만 간혹 출산직전까지 활발히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3. 많아지는 콧물같은 질분비물

태아가 골반으로 내려가서 자궁문을 자극하거나 자궁수축으로 자궁문에 압력이 가해지면 자궁경관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점액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이 점액은 특별한 냄새가 없고 태아가 산도를 잘 빠져 나오도록 하는 윤활유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가려울때는 질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4. 자주 뭉치거나 아파오는 배

생리통처럼 배가 가볍게 당기다가 점차 배 뭉침이 심해지고 자궁수축의 강도와 빈도가 늘어나면 출산이 가까워지는 것으로 생각하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5. 자주 가는 화장실

태아가 아래로 내려오면 자궁앞에 있는 엄마의 방광을 눌러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특히 밤중에 2-3회 일어나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간다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1. 이슬이 비칩니다.

이슬은 분만진통 전후로 자궁입구를 막고 있던 점액이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경관 쪽 작은 혈관도 있어 대개 피가 약간 섞여있는 코 같은 분비물입니다.

피가 약간 있으면 혈성이슬이라고 말하며 경산부보다 초산부에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간혹 이슬 없이 분만진통이 오기도 하며, 이슬이 비치는 당일 30% 정도가 진통이 오고 대개는 일주일 안으로(90%정도) 분만진통을 하게 됩니다. 이슬은 아기가 엄마에게 보내는 출산신호라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2. 진통이 시작됩니다.

진통이란 자궁근육이 수축하면서 아픔을 느끼는 것으로, 진통이 있지만 자궁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가진통이라 하고, 진통이 있으면서 자궁문이 열리면 진진통이라 합니다. 가벼운 생리통이나 요통처럼 시작되어 복부가 팽팽해지고 불규칙하면서 금방 사라지는 진통은 가진통이라 할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간격이 짧아지면서 규칙적으로 오는 진통은 진진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분만진통인 진진통이 시작되면 수축과 이완이 반복 됩니다. 분만진통에서 자궁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자율적으로 진행되어, 처음에는 5-10분에 한번 진통이 오다가 1분정도 간격으로 짧아집니다. 초산부의 경우 5분에서 10분 정도, 경산부의 경우 15~20분 정도 간격으로 진통이 있다면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입원 해야 합니다. 진통(수축)이 없는 이완 기간에는 태반혈액순환과 태아건강(산소공급)을 위하여 충분히 호흡 해야 합니다.

 

 




 

 

 

3. 양수가 터집니다.

태아를 감싸고 있던 양막이 터지면 양수가 나오는데 이를 양수파수라 합니다.

소변 아닌 따뜻한 물이 속옷을 적시거나 다리를 타고 흘러내기도 하고, 간혹 심한경우 물풍선 터지는 것처럼 뭔가 툭 터지는 느낌이 들며 맑은 물이 콸콸 흐르기도 합니다.

양수는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는 맑은물이며 소변과는 다릅니다. 보통은 진통이 시작되면서 자궁문이 열린 다음 양수파수가 일어나지만 가끔은 출산진통이 오기전에 아무 증상없이 갑자기 양수가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양수파수가 되면 출산이 시작된것으로 생각하여 깨끗한 패드를 대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양막은 임신기간동안 양수 속 태아를 세균 등의 감염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양막이 터지고 양수가 나오면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대개 24시간 이내로 출산 해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질이나 항문주위의 세균이 자궁속으로 들어가 태아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간혹 자궁에도 염증이 생기거나 염증이 퍼지면 골반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분만 진통이 있는 경우 

이슬이 비치고 진통이 규칙적으로 오면서 점차 강해지고 간격이 짧아지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 시기는 초산부의 경우 진통간격이 5-10분 정도되면 출산을 위해 입원해야 하고 경산부인 경우 15-20분 간격의 진통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2. 양수가 파수된 경우 

진통이나 이슬 없이 양수가 파수되는 것을 조기 양수파수라 합니다. 

양수가 터지면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어 대개 24시간 이내로 출산 하도록 해야하며 당황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갑니다.

 

 

 

3. 질에서 출혈이 있을때

출산이 임박했거나 임신 후반기에 통증이 없더라도 출혈이 있다면 전치태반이나 태반 조기박리등의 위험한 상황일수 있습니다. 적은 출혈이라도 지체없이 병원에 가야 합니다. 

 

 

 

4. 갑자기 태동이 없어졌을때 

24시간동안 태동이 느껴지지 않거나 배가 딱딱해지면 혹시 태아에게 위험한 상황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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