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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생기는 비염에 대하여
임신중 비염은 수면부족이 생길수있고,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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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태반에서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등을 공급하고 임신유지를 위해 호르몬분비를 합니다. 임신중 호르몬변화에 의해 없던 비염이 생기는데 이를 임신성 비염이라합니다. 또한 전에 있던 알레르기 비염및 비알레르기성 비염등이 심해집니다.

임신성 비염은 특정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이 임신중 호르몬 변화에 의해 코안의 혈관이 팽창하면서 맑은 콧물이 나오고 콧막힘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산 후 2주후면 저절로 비염증상이 사라집니다. 

임신 중 없던 비염이 재채기 및 눈코 충혈 등 다른 증상없이 코가 자주 막힌다면 임신성 비염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던 임신부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변화와 면역력 저하등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질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등 특정 알레르겐에 의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임신중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지속되면 수면부족이 오고 또한 스트레스가 쌓여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임신 초기에는 비염을 이기는 생활습관으로 지내보다가 임신 13주이후에도  비염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비염치료를 위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필요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받는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분류하였으며,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곤충, 또는 개나 고양이의 털에 의해 발생하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다양한 종류의 꽃가루나 곰팡이 등의 옥외 알레르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의 분류는 알레르겐과 관계없이 증상 발현기간에 따라 간헐적 알레르기 비염과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으로 분류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경증(mild),중등도-중증(moderate-severe)으로 분류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의 유발인자는 매우 다양합니다. 아토피의 가족력, 6세 이전에 혈청 IgE 수치가 높은 경우, 알레르기에 대한 가족력, 조기에 이유식이나 음식물 섭취를 시작한 경우,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은 경우, 직접 또는 간접 흡연에 노출된 경우, 실내 알레르겐에 노출된 경우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천식, 부비동염, 중이염, 비용,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등과 흔히 동반되며, 상당수의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서 천식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환자의 병력 및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이 전형적인 증상이 특정 계절에 심해질 수 있거나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지속될 때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로는 특이 알레르겐검사와 비특이 알레르겐 검사가 있습니다. 특이 알레르겐검사는 특이IgE를 증명하는데, 생체 내 피부반응검사와 시험관 내 면역혈청검사, 알레르겐 유발검사가 있습니다.

 

 

 

 


 


 


 

1.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실내습도는 40-60%, 실내온도는 20-22℃ 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실내가 건조하면 비염이 악화되므로 가습기나 수중식물및 빨래등을 이용하여 습도와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세균이 서식하지 않도록 자주 세척을 합니다.

 


 


 

2. 침구류와 침대시트는 자주 청소 합니다.

가장 흔한 알레르기인 집먼지 진드기는 습한 환경과 침대 시트나 카페트에서 잘 서식하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침실이나 거실에서 카페트를 제거해야 합니다. 

진드기 살충제, 매트리스 덮개, 침구류의 고온세탁 등이 집먼지 진드기의 총량을 감소시키며 비염 증상을 개선시켜준다고 합니다.

 


 


 

3. 털이 있는 애완동물은 가급적 멀리합니다

동물의 털은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키며,  특히 고양이 털은 카페트에 3~6개월간 잔류하므로 동물을 제거한 후에도 약 6개월간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도록 합니다

등을 대고 반듯하게 누워자면 비염이 심해지므로 코막힘을 줄이기 위해 옆으로 누워자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이 심할때에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을 코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화분이나 꽃가루에서 멀리해야 합니다.

화분이나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곰팡이가 서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곰팡이는 알레르기비염에서 중요한 알레르겐이며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곰팡이는 오래된 구두, 가구, 책, 오래된 신문, 목욕탕의 타일 등에 서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하며,특히 곰팡이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서는 가습기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7.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십니다.

코점막이 건조하면 비염이 악화되므로 하루에 1L(8잔)이상의 물을 마시며, 되도록 따뜻한 물이 혈액순환이나 태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비염에 도움이 되는 차는 생강차, 유자차, 대추차 등이 있습니다. 

 


 


 

8.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과 체력을 키웁니다

면역이 떨어지면 비염이 심해지므로 평소 요가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운동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9.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코에 분무하여 코를 세척합니다. 방법은 주사기에서 주사바늘을 제거하여 생리식염수로 채운다음 코안에 하루에 2-3번 분무합니다. 이때 생리식염수가 목으로 넘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서는 '크'소리를 내면서 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알레르기 항원을 없애고, 코의 점막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코막힘, 콧물, 가려움증이 좋아집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전문의 진료와 비염에 대한 약을 처방받을수 있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  2)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3) 항울혈제,  4) 항코린제,  5)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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