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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태아의 움직임
태동은 태아의 건강을 체크 하는 엄마의 청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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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은 태아와의 소통으로 태아와 교감하는 행복한 순간입니다. 태동은 또한 태아의 건강을 체크 하는 엄마의 청진기입니다.

 

태동이란 일반적으로 임신부가 느낄수 있는 태아의 움직임을 이야기합니다. 

처음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는 태동은 유산의 시기를 지나 엄마에게 대화를 하자고 알리는 일종의 건강한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태아의 골격이나 신경계가 발달하여 뱃속에서 차는 힘이 어느정도 강해지면 비로소 태동을 느끼게 되므로 이는 태아가 신경계와 뼈와 근육등의 골격계가 잘 발육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태동은 임신부가 느끼지 못하더라도 임신 7주부터 시작되어 점차 움직임이 늘어나지만 엄마가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는 시기는 경산인 경우 17주 전후, 초산이 경우는 20주 전후에 느끼게 됩니다. 양수의 양이 적당하고 날씬한 산모가 태동을 일찍 느끼고, 태반의 위치가 자궁의 뒤쪽에 있는 경우도 평균보다 태동을 일찍 느끼게 됩니다.

임신부가 태동을 경험하면 비로소 태아가 자라는 것을 실감하고 아기와의 교감이 강해지면서 아기와 하나라는 유대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태동을 느끼는 시기에 태아는 청력이 발달하여 엄마목소리를 듣고 기억하기 때문에 태교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고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태아로 성장하게 됩니다. 태아가 자라 어느정도 발달하여 비로소 자기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엄마에게 태동이라는 움직임을 느끼게 합니다.

 

태동은 태아가 엄마에게 보내는 건강과 소통의 신호이면서 태아의 안전을 확인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태동을 경산인 경우 17주 전후, 초산이 경우는 20주 전후에 처음 느끼게 됩니다. 횟수는 임신 32주까지는 점차 늘어나다가 32주부터는 줄어들게 되지만, 강도는 오히려 세집니다.

태동을 하루에 몇번 정도 하는것이 정상인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태아가 잠들면 태동을 느끼지 못하며, 한 번 잘때 한시간 남짓 수면을 취하므로 최소 두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며, 태동을 느껴야 합니다.

임신이 진행되면서 산모는 태동에 익숙해지고, 하루의 태동 정도나 태아의 건강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태동이 감소하는 경우 

임신부가 활동량이 적거나 앉아있는 직업인경우, 음주나 진정제를 복용한 경우,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양수가 너무 많은 경우,양수가 적은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는 태동이 다른 임신부에 비해 감소합니다. 또한 태아가 수면시간이 길거나, 태아의 성장부전이 있는 경우, 태아에게 저산소증이나 빈혈이 있는 경우, 태아에게 신경계나 골격계에 이상 있는 경우는 태동이 감소합니다.

 

 

 

 


 

 

태동이 강해지는 경우

태동은 낮보다 밤에 잘 느껴집니다. 아기가 깨어 있을 때 태동을 느끼지만, 엄마가 음식을 먹은 직후에는 음식이 소화되면서 위나 장에서 나는 소리에 반응하여 태동이 더 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소리나 엄마가 흥분 했을 때, 즐거울 때도 태동은 강해지며 반대로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강해집니다.

 

하지만 뱃속 환경에 변화가 생기거나, 태아에게 문제가 있을 때도 심한 태동이 감지됩니다.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경우 태동이 하루 정도 없거나 태동의 변화가 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아의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병원진찰을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꿈틀 꿈틀 태동이 느껴진다면 뱃속의 아기가 깨어있으면서 엄마에게 교감을 전하는 것입니다. 엄마는 메시지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 우리 아기 엄마 여기 있어. 오늘도 잘 지내고 있니?", "사랑한다 아가야, 예쁘게 자라라", "우리 예쁜아가, 무척 보고 싶다" 처럼 태아와 행복한 대화를 나누십시오. 이것은 가장 좋은 태교 방법 중 하나입니다.

 

 

 

 

 

 


 

태동은 경산의 경우 평균 17주 전후, 초산인 경우는 평균 20주 전후에 처음 경험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동의 횟수는 점차 늘어나 임신 32주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그 후 양수량이 줄어들면서 태동의 횟수는 점차 적어지지만 강도는 더 세지며, 만삭에 가까워지면서 태아가 골반에 진입하면 강도와 횟수 모두 줄어듭니다.

 

 

 

 


 

 

 


 

5개월의 태아는 엄마 배꼽아래에 위치합니다. 배 아랫쪽에서 약한 움직임인 첫태동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첫 태동은 뱃속에서 물방울이 뽀글뽀글거리는 느낌으로 약한 세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궁내 태아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공간이 많고, 양수의 양이나 태반의 위치, 엄마 복부지방 정도에 따라 태동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22주까지 여유롭게 기다려 줍니다.

 

 

 

 

 


 

6개월에는 태동이 배꼽 바로 위에서 느껴집니다. 아기는 양수속을 자유롭게 헤엄쳐 다닙니다. 아기의 움직임은 강하고, 이전보다 선명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태동이 주로 나타나는 자리가 고정적이거나, 한쪽에서만 느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7개월은 양수양이 많은 시기로 자궁 속을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며 발로 배를 강하게 차기도 합니다. 엄마 복부의 피부가 얇으면 튀어 나온 것이 보일 정도로 태동은 강해집니다.

 

 

 

 

 


 

8개월은 임신기간 중 태동을 가장 잘 느끼는 시기입니다. 자궁속을 아래위로 자유롭게 움직이던 태아가 골반쪽으로 머리를 향하여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 때 발은 위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강하게 차는 태동도 엄마 가슴아래에서 느껴지며, 손의 움직임도 느낄수 있게 됩니다. 임신 30주가 지나면 손과 발의 움직임이 강하여 손발이 불룩 튀어 나올 정도입니다. 

 

 

 

 

 


 

9개월은 태아 손과 발의 움직임이 커지고 강해지므로 발이 움직이는지 손이 움직이는지 구별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깜짝 놀라 깰 정도로 태동이 활발해 지기도 합니다.

 

 

 

 

 


 

10개월은 태동이 줄어들거나 평소보다 약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출산이 임박하면 태아가 골반쪽으로 이동하며, 태동은 줄어들고 강도도 약해집니다.

 

 

 

 

 


 

임신 20주부터 태아의 건강을 엄마가 알 수 있는 유일한 신호가 태동입니다.

평소 활발했던 태동이 없어지거나 약해지면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부의 자세나 태아의 수면 및 자세 그리고 임신 주수가 증가하면서 태동이 감소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태아에게 이상이 있거나 자궁내 환경이 변화 됨으로 인한 태동의 감소는 아기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자세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에서 관찰되는 태동보다 엄마가 실제 느끼는 태동은 약간 적을수 있고, 전체 태동의 약 80%정도만 감지 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수면상태와 깨어있는 상태로 나누어지고, 수면상태중에서는 고요한 수면상태와 활동적인 수면상태로 구분됩니다. 

활동적인 수면상태에서는 전신적인 신체의 움직임과 안구의 움직임이 있고 심박수의 진폭이 커집니다. 태아가 휴식상태에서는 움직임이 없고 지속적인 안구 움직임이 나타나지만 심박수는 변화가 없습니다. 활동상태에서는 활발한 신체의 움직임과 지속적인 안구움직임이 나타나며, 태아심박수가 증가하고 태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태아의 움직임은 엄마의 수면이나 각성상태와 무관합니다. 엄마가 잔다고 해서 태아가 자는 것은 아니며, 엄마가 활동한다고 해서 태아도 깨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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