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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잘 쉬다 갑니다:) 2022-02-16 10:14:19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414   |   추천  43

안녕하세요!

소중한 첫 아이,열 달을 소중히 품고 2022년 새해의 첫 날,

루시나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루시나 산부인과-루시나 산후조리원-벨라체형관리실을

모두 이용하고 너무 좋았던 기억들이라

꼭 후기 남기고 싶어서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글을 적어 보아요.

(집에 돌아가면 후기를 남길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ㅠㅠ)

좋았던 점이 너무 많아 긴 글이 될테지만,

산후조리원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루시나 산후조리원]

1. 친절하신 신생아실 선생님들❤️

루시나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벨라 체형 관리실 등의 모든 분들이 다 친절하시지만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모르는 것이 많은 초산맘인데다가 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라

선생님들 뵐 때마다 이런저런 질문을 정말 많이 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친절히 대답해 주시고 알려주셨어요.

아기가 직수를 잘 안하려 해서 울고 싶은 마음으로

모유수유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 봐 주실 수 있는지 요청드렸는데

수유콜 때마다 오셔서 봐주시고 아기가 좀 더 적응 할 수 있도록 이 방법 저 방법 같이 고민해서 제안해 주신 덕에

지금은 아기가 물고 빠는 것까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아기 예뻐해주시는게 딱 보여요!

모자동실 때 아기가 방안에서 울고 있으면

“어느방이야 어느방!”

이라며 뛰어오셔서 아기 봐주시고 아기가 울음이 그치지 않자

“우리 이쁜이~ 왜 울어 왜~” 라며 선생님이 딱 안아주시니

아기가 울음을 딱 ! 그치는 Magic…!

(자연스럽게 우리 이쁜이~ 해주시는데 엄마로서 너무 감사했어요)

조리원 입실하고 나서 남편도 없고 아기는 울고 유축하느라 잠도 못자고 초반에 너무 멘붕이 와서 운 날도 있어요.

선생님께 조리원 퇴실하기 너무 겁난다,

아기가 너무 예뻐서 같이 있고 싶다가도 아기가 울면 나도 울고싶다,

라고 말씀드리니

“아기는 절대 슬퍼서 우는게 아니에요. 아기가 우는 이유는 명확해요. 배고플 때, 졸릴 때, 똥오줌 쌌을 때, 불편할때.

아기는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하는거지 슬퍼서 우는게 아니니까 엄마가 같이 우울해하면 안돼! 다 잘할거에요.”

하고 토닥토닥 응원해주시는데 힘이 나더라구요.

여전히 겁이 나지만, 선생님들께 배운 지식으로 열심히 해보려구요 ㅎㅎ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2. 유방 관리 통곡 마사지의 신세계

조리원에 들어오고나서 바로 유축을 시작하는데…

출산한지 4-5일차가 되어도 모유가 나오지 않아 멘붕이었어요.

다른 산모님들의 유축량을 보면서 한두방울의 제 젖병을 보고 멘붕이…

​모유가 잘 안나온다고 원장님께 말씀드리자

원장님께서 통곡마사지 해주시면서 유방을 봐주셨는데

바로 모유량이 늘어나는 신세계…!

첫 관리 때 5-10으로 바로 늘어나더니

두번째 관리 후 현재는 60-80까지 늘어서 아기에게 먹이고 있어요.

유축을 해도 가슴이 아팠는데 통곡 마사지 받고나니 너무 시원하고 가벼워지고 특히 마사지 받으면서 원장님께 듣는 아기 키우기 팁도 너무 좋았어요.

원장님의 통곡마사지가 없었다면

우리 아기한테 모유 못먹이고 있어서 저는 또 슬퍼하고 있을테죠ㅠㅠ

바쁘신 와중에도 유선 팡팡 뚫어주신 원장님의 통곡마사지 최고에요

 

출처 https://cafe.naver.com/lucina9/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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