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분만을 루시나산부인과에서 하고 루시나산후조리원에서 내일 퇴소를 기다리고 있어요.

루시나 산부인과를 택했던 큰 이유중에 하나가 조리원 밥이 맛있다는 후기때문이었는데 음식 뿐만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재밋으면서도 인자하고 부드러우신 원장님, 천사같고 정말 프로페셔널 하신 조리원 선생님들 덕분에 산후조리도 잘 하고 아이에 대한 것도 많이 알아가요.

분유 먹이는 방법, 씻기는 방법도 유리 너머 배울 수 있었고 속싸개 싸는 방법이나 집에가면 꼭 해야할 것들 흔쾌히 직접 오셔서 가르쳐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서투름에 속싸개에 응가 묻히고 가도 바쁜 와중에도 웃으며 반겨주시고 아가 안아주셔서 감동이었어요!

마지막 호캉스같았던 조리원 생활이 끝나가네요. 매일 빨래와 청소, 방역까지, 든든했던 루시나 산후조리원이었습니다. 루시나 산후조리원에서 잘 먹고 몸조리 잘 하고 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거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신 낮타임 숏컷선생님,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