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 28주에 접어든 예비맘입니다.
저는 요즘 태교에 열과 성을 쏟고 있는데요.
아이를 위해서! 라기 보다는...일을 그만두니 심심해서요...ㅎㅎ
최근 들어서 여러 태교 수업을 받았는데요,
가장 최근에 들은 수업 내용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려 합니다.
2019. 12. 16. 월요일에는 #루시나산부인과 #태교교실에 다녀왔습니다!
'두뇌자극 카드 만들기' 수업이었는데요.
어떤 수업일지 감이 오질 않았는데 "#흑백초점놀이카드 만들기"였어요.
방법은 엄청 간단하더라고요.
검정색 머메이드지에 각종 도형과 자연물 모양을 연필로 그린 후에 가위로 오립니다.
그리고 긴 직사각형 모양의 흰색 머메이드지를 6등분으로 접고요.
한 칸에 오려낸 검정색 모양들을 딱풀로 붙여주면 끝이었어요.
선생님이 오늘은 처음이라 이렇게 간단한 도형으로 만든 거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집에 가서 다른 모양과 패턴으로 몇 권 더 만들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완성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실 친구에게 받은 헝겊 초점책이 있긴 한데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도무지 몰라서 서랍장에 넣어뒀거든요.
흑백초점놀이카드 만든 후에 선생님이 아기의 발달과정을 설명해주신 게 정말 좋았어요.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아기들은 태어나서 4주 이내에 초점을 맞춘대요.
하지만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지 않으면 8개월까지도 초점을 잘 못 맞추게 된다더라고요.
'수유를 하다가 아기가 나를 보는 것 같다!' 싶을 때
흑백초점놀이책의 동그라미 모양을 아기 얼굴 앞 10센치 정도에 두고,
조금씩 천천히 거리를 넓혀가며 아기가 볼 수 있는 거리를 재서
아기가 초점을 맞추는지 살피는 게 좋다더라고요.
아기가 초점을 맞추게 되면 카드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아이의 시선이 따라오는지를 보고요.
아기의 시야와 시폭을 확장하는 게 초점놀이의 목적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초점놀이책을 보여주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초점놀이 카드를 침대 옆에 세워두는 것, 흑백모빌을 가끔 흔들어주는 것만으로는...
아기의 지적욕구를 다 채워주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아이가 이유없이 더 많이 울고 보채서 엄마가 힘들다고요.
이 외에도 0~6개월 아이에게 시각적 자극을 주어 뇌를 발달시키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타원 산모들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고요,
전액 #무료로 진행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루시나산부인과 카페에서 #태교교실 신청해보세요.
업체에서 나와서 광고하는 것도 없어서 추천합니다!ㅎ
--------------------------------------------------------------------------------------
https://cafe.naver.com/0410freelight/53803
https://cafe.naver.com/imsanbu/47841018
https://blog.naver.com/misohaho/221740339708
https://www.instagram.com/p/B6J-A0yn4M4/?igshid=1mt8suvh3b83q
[출처] [191216] 루시나산부인과 태교교실(월)_두뇌자극 카드 만들기 참여 후기 (루시나산부인과) |작성자 청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