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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따듯했던 루시나조리원 후기 2021-01-14 10:24:57
작성자   루시나산부인과 imusiwer1@nate.com 조회  621   |   추천  56

제왕절개로 첫 아기를 낳고 시작된

5박6일의 시간들이 참으로 고통과 행복이 같이한 나날이었습니다

가끔씩 자궁을 쥐어 짜는듯한 아픔도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나아지면서 희망이 보이려던 찰나

가슴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것인지

딱딱하게 굳은 가슴이 스치기만해도

너무나 아파서 소리도 나오지않더라고요..

'하나가 지나가니 다른 또 하나가 오는구나' ㅜㅜ

또 한번 마음의 준비를 해야했죠.

바로 그때 "가슴은 좀 어떠세요~제가 한번 봐드릴게요"

아주 자상하신 모유수유 실장님께서

제 가슴의 상태를 봐주셨습니다

마사지가 시작 되고 너무나 아파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온몸에 얼마나 힘을 주고 있었는지 끝나고 한껏 경직된 몸에서 슬슬 힘이 빠지더라고요

그러고 가슴을 만져봤는데 .. 어머나 ?

돌덩이 같았던 가슴이

뭉글뭉글하니 풀려있더라고요~

또 그 시원함이 어찌나 살것 같은지 ㅎㅎ

대략 2-30분정도를 받고 후불이겠지 하면서도

너무 아픈 생각에 그냥 조리원에 있는 동안

풀릴때까지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왠일인가요 ..

루시나조리원에 있는 산모들에게 무료로

가슴마사지를 해주신다는 겁니다

그보다도 더 감동이었던 것은 지나가다가도 저를 보시면 계속해서 상태 여쭤봐주시고

유선이 잘 뚫려야 모유의 양이 는다고 하시면서 또 한번 스케줄 잡아주시고

그렇게 여러번을 마사지 받고나니 가슴도 부드럽고 퇴소할 날을 앞두고 잘 나오지 않던 젖양도 많이 늘었답니다

가슴 상태가 온전하게 좋아져서 나가야 된다고하시며

퇴소 전날까지 마사지를 해주셨어요~

루시나 조리원에 계시는 한분 한분 너무 가족처럼 자상하시고 진심어리게 저를 챙겨주시고

아기도 정성껏 돌보아 주셔서

제가 편안하게 몸조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매일 회진 도시면서 불편한건 없는지 걱정해주시고 건강체크 해주시는 조리원 원장님. 퇴실교육 두시간 동안 그저 딱딱한 강의가 아닌 실전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 좋은 말씀해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아 , 그리고 루시나조리원의 밥이 맛있다는건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식사때를 기다렸답니다 ^^

훗날 둘째를 낳게 된다면 고민 없이 루시나조리원을 택할거예요~ 

 

 

​[출처] # 참 따듯했던 루시나조리원 후기 (루시나산부인과) | 작성자 혜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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